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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야하다”…생방송 중 겉옷 입은 기상캐스터 ‘황당’
[헤럴드경제]미국의 한 기상캐스터가 복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LA 지역방송인 KTLA 아침뉴스 생방송 중 기상캐스터가 옷을 입은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4일 아침 8시 뉴스를 진행하던 기상캐스터 리베르트 찬은 앵커로부터 카디건을 전달받았다. 찬...
2016.05.17 11:06
미국ㆍ 세계 주요 강대국, “IS 격퇴 위해 리비아에 무기거래 허용하겠다”
미국과 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들이 최근 리바이의 혼란을 틈타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을 격퇴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주요국가들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외무장관 회담에서 국제사회가 리비아의 무기거래 금지를 해제하...
2016.05.17 10:58
닛산 연비조작이 韓 음모론?…바짝 긴장한 日 “어떤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한국 환경부가 한국닛산이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량을 불법으로 조작했다고 판단하고 리콜 및 판매정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일본이 긴장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16일과 17일에 걸쳐 한국 환경부의 조치와 이에 반발하는 닛산의 입장을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17일 지면보도를 통해 “...
2016.05.17 10:23
[문기자의 일본열전]오바마의 히로시마 방문, 그리고 AOA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이 순간 모두들 머릿속에 코끼리를 떠올릴 것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프레임을 인식한다. 인지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한 순간, 모두 코끼리를 연상하게 된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있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일...
2016.05.17 10:22
[국민브랜드 ⑧]제품 생산 전 온실가스 배출량부터 계산…천연화장품 브라질 내추라
“제품 한개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은 0.39리터가 목표였는데 0.4리터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33% 줄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33.2%를 줄여 성공했다. 친환경 포장용기 비율은 16.5%가 목표였는데 21.5%로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브라질 화장품 제조회사 내추라(Natura)의 연차보고서에는 ‘지속가...
2016.05.17 10:17
월세를 경매로?…주택난에 월세도 ‘웃돈 경쟁’, 웃지못할 美 월세시장
극심한 주택난에다 치솟는 집 값에 웃돈을 줘서라도 월세를 구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월세를 온라인 경매로 중매하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미국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FC)에 따르면 ‘렌트베리’(Rentberry)라는 스타트업(신생기업)은 17일(현지시간) 부터 월세 아파트 입주를 원하는 세입자...
2016.05.17 10:16
기후변화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13억명이 위험에 빠진다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전세계 인구 13억명, 158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 재해저감복구국제본부(GFDRR)는 1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수 십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는 급증했다. 지구촌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다 ...
2016.05.17 10:15
테슬라, 노동착취 논란…머스크 “처음 들었다. 바로잡겠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저임금으로 착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공장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시간당 5달러(약 6000원)를 지급했다. 이는 테슬라에서 근무하는 미국인들이 시간당 52달러(약 6만원)를 받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
2016.05.17 10:14
사우디 "美국채 팔겠다" 위협하자...美 "13위 보유국 주제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약 138조원의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의 국채보유량 공개는 40여 년 만에 처음이다.미 재무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사우디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1168억 달러(약 137조 7072억 원)이었다고 공개했다. 보유 순위는 13위로, 1위는 12조 90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자신...
2016.05.17 10:13
트럼프는 ‘닭 쫓던 개?’…美 대통령 결정권, 히스패닉 손에 달렸다
거침없는 행동과 막말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결국엔 닭 쫓던 개 마냥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인의 비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반면, 히스패닉 등 소수인종의 비율이 최고로 치솟은 유권자 분포를 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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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