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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에 태어나 올해 146살…생존 최장수 할아버지 이야기
[헤럴드경제]1870년 12월 31일 태어나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최장수’ 할아버지가 발견됐다.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올해 나이 146살의 할아버지 므바흐 고토(Mbah Gotho)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에 분명히 1870년 12월 31일에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는 므바흐 고토 할아버...
2016.08.28 17:37
[슈퍼리치]지진 구호 네팔 ‘라면왕’, 아시아의 별 되다
지난해 네팔 대지진 당시 피해지역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억만장자가 그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네팔 현지언론 ‘마이리퍼블리카(my Republica)’ 등에 따르면 비놋 차드하리(Binod Chaudharyㆍ61) 차드하리그룹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비영리 인권단체 ‘위 케어 포 휴머니티(We Care for Humanityㆍ...
2016.08.28 08:48
“랩 뮤직은 역겨워, 학생들한테 틀어주지마” 했던 美학군… 비판받고 철회
미국 오리건 주(州) 포틀랜드의 한 학군이 랩 음악은 공격적이라며 학생들에게 틀어주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가 비판을 받고 철회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리건의 학군 중 하나인 ‘포틀랜드 공립 학교’(Portland Public Schools)는 지난 3월 교통부 명의로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타고 ...
2016.08.28 07:56
비잔틴제국 흥망성쇠 지켜본 ‘1075살’ 나무
[헤럴드경제]최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가 발견됐다. 이 나무가 위치한 곳은 그리스 북부 핀도스산이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발견한 이 나무는 수령이 1075살로, 수종은 보스니안 소나무다. 핀도스산 주변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된 이 나무의 이름을 연구진은...
2016.08.28 06:01
화장실 개조한 ‘대륙의 기숙사’…변기, 세면대 그대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한 고등학교가 일부 학생을 구식 화장실을 개조한 임시 숙소에 머물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2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 소재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최악의 수준의 기숙사를 제공해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보도했다.이들이 처한 열...
2016.08.28 06:01
취미 생활하다 4㎏ 금덩이 발견한 남성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황무지를 돌아다니면서 금속을 캐는 취미를 가진 한 남성이 일주일에 금덩이를 두 개씩이나 발견해 돈방석 위에 앉게 됐다. 발견된 금덩이 중 하나는 무려 4㎏가 넘는 초대형 금덩이었다. 호주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남성은 최근 맬버른 시 북서쪽에서 4.1㎏에 육박하는 거대 금덩어리를 발견했다. ...
2016.08.28 06:01
최장기 독재 짐바브웨 대통령…“메달 못딴 선수단 전원 체포”
[헤럴드경제]아프리카 중남부의 독재국가 짐바브웨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이 메달을 따지 못하자 전원 체포됐다. 나이지리아의 영문 매체 ‘버즈 나이지리아’는 26일(한국시간)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쓸모없는’ 올림픽 대표팀 전원을 귀국 직후 전원 체포했다고 전했다. 35년째 짐바브웨를 통치하고 있는 최고령...
2016.08.28 00:24
伊 지진 희생자 첫 장례식…오늘도 여진, 사망자 270명
[헤럴드경제]이탈리아 중부 산악 지방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희생자에 대한 첫 국가 장례식이 엄수됐다.장례식은 희생자 49명이 발생한 마르케 주의 아스콜리에서 장례 미사로 시작됐다.장례식에는 세르지오 마라텔라 이탈리아 대통령, 마테로 렌피 이탈리아 총리 등 정부 관계자...
2016.08.27 22:14
이탈리아 지진, ‘골든타임’ 넘겼지만 수색은 계속
이탈리아 지진 사망주 숫자가 2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번 사태로 목숨을 잃은 이들에 대한 첫 국가장례식이 27일(현지시간) 열렸다. 그러나 피해지역에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이탈리아 마르케 주의 아스콜리 피체노의 체육관에서는 이날 정오 무렵 이번 지진 사망자에 대한 첫 국가장례식이 ...
2016.08.27 21:23
일본 ‘인터벌 규제’ 도입… “늦게 퇴근하면 그만큼 휴식 보장”
일본 정부가 초과근무로 늦게 퇴근하는 노동자에 대해 출근 전 최소한의 휴식시간이 주어질 수 있도록 이를 보장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제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시간 근로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퇴근 후 다음 출근까지 최소한의 휴식시간...
2016.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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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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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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