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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中 금수저 채용으로 벌금 3100억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으로 벌금 2억6400만 달러(약 3100억원)를 부과받았다. JP모건은 이같은 채용의 대가로 막대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중국 고위 관리의 자녀들을 채용해온 JP모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JP모건을 ...
2016.11.18 10:21
[슈퍼리치] “영화ㆍTV넘어 시상식까지…” 中최대부자의 美문화사냥 어디까지
‘중국 최고부자’ 왕젠린(王健林ㆍ62) 다롄완다그룹 회장이 아주 의미있는 한 수를 뒀다. 완다그룹은 4일 미국 유명 TV 프로덕션인 딕 클라크(Dick Clark)를 10억달러(1조1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미국 대선에 언론의 관심이 쏠려있는 와중이라 비중있게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
2016.11.18 10:11
[속보] 트럼프 집까지 찾아간 아베...“신뢰관계 확신했다”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트럼프타워에서 만나 회담을 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아직 대통령에 취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만남은 아니었다”라면서 “앞으로 관계를 다지고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외신은 이...
2016.11.18 09:16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 0.4% 올라…금리인상 ‘발판’ 해석
[헤럴드경제]미국의 월간 소비자물가가 최근 6개월 만에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금리 인상의 또다른 근거를 마련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에 비해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금융시장에서도 0.4%를 전후한 소비자물가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2016.11.17 23:24
美대선 기간 중 페이스북서 '가짜 뉴스'가 진짜보다 흥행
[헤럴드경제] 미국 대선 기간 중 페이스북에서 주요 언론사가 생산한 진짜 뉴스보다 가짜 뉴스가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IT 기업들의 책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16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지난 8일 대선일을 앞둔 3개월 동안 속임수 사이트와 편파적인 블로그가 만든 가짜 뉴스 중 ...
2016.11.17 16:40
유라시아 그룹 “박근혜 대통령 퇴진가능성 70%”
정치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이 14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70%의 확률로 퇴진할 것이라고 점쳤다. 유라시아 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대규모 시위가 진행된 것을 보고 박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로 퇴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당사의 분석결과를 바꾸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시점은 모르...
2016.11.17 16:38
美 WP “박근혜 스캔들, 워터게이트보다 심각한 사건”
[헤럴드경제]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가 ‘박근혜 스캔들’이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불명예 퇴진을 이끌었던 ‘워터게이트’보다 더 심각한 사건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WP는 최근 “박근혜 스캔들은 치유되지 않는 부패라는 ‘한국병’을 보여준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통령이 연관된 이번 사건...
2016.11.17 16:22
심장병 치료 후 복귀하는 92세 피아니스트 “105살까지 연주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가 심장병 치료 이후 무대에 복귀한다. 올해 92세인 프레슬러는 다음주 보스톤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프레슬러는 오는 22, 25, 26일 심포니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프레슬러는 1923년 독일...
2016.11.17 15:59
트럼프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실현 쉽지 않은 까닭은
도널드 트럼프가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겠다며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외치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실현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형성하고 있는 공급망을 어떻게 미국에서 구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비용 상승을 최소화하면서 중국과 같은 대규모 숙련 노동자도 확보할 수 있...
2016.11.17 15:46
외신이 본 ‘최순실게이트’…“한국병ㆍ정치지형 변화 생길까”
분명한 것은 한국 민주체제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미국 유력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박근혜 스캔들’을 통해 횡령과 뇌물, 권력 남용이 만연한 한국의 부패실태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른바 ‘대구민심’을 중심으로 한 한국 보수세력의 정치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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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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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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