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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유 외교’ 시동거는 대만 총통… 트럼프 면담 성사될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다음달 중남미 순방길에 미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누구와 만남을 가질 지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나 그의 측근들을 만나게 될 경우 미중(美中) 관계에 새로운 신호를 주는 것이어서 당사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차이 총통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간 온두라스, 니카라...
2016.12.23 09:42
트위터 한 줄에 부활하는 ‘핵경쟁 망령’…트럼프 “핵능력 대폭 강화 확장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같은 날 ‘핵 능력 강화’ 의지를 밝히고 나서면서 핵무기 군비 경쟁이 부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트럼프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세계가 핵무기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되는 시점까지는 핵 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하고 확장...
2016.12.23 09:38
IS ‘외로운 늑대’에 美 교회 공격 촉구…호주 멜버른선 동시다발 테러 모의 7명 체포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공격 대상인 미국 교회의 리스트를 발표하고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의 테러를 촉구했다.미국 온라인 매체인 ‘보카티브’는 IS가 ‘지하드 전사의 비밀’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이트에 미국 내 교회 수만 곳의 주소와 이름을...
2016.12.23 09:32
反中 나바로 지명에 전문가들 “中, 무역 보복에 나설 수도”
반중(反中) 경제학자 피터 나바로가 미국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이미 미국에 대한 무역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에 대한 강경론자인 나바로 지명 이후 중국이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
2016.12.23 09:25
日 역대 최고 예산안이 말하는 것…‘역내 패권’
일본 정부가 2017년도 예산 규모를 사상 최대치인 97조4547억 엔(약 991조5500억원)으로 확정한 배경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의 우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본의 내년도 예산은 자국 방위와 패권을 강화하기 위한 군무기 보강에 집중됐다. 아베 내각은 2017년도 방위비...
2016.12.23 09:24
러시아 ‘가짜 보드카’ 사망자 71명으로 늘어
러시아에서 보드카 대신 화장품을 마시고 사망한 사람이 71명으로 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코올이 들어간 화장품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법을 만들라고 지시했다.AFP통신은 러시아 보건부 대변인을 인용해 ‘가짜 보드카’로 인한 사망자 수가 22일 71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전날까지 밝혀진 사망자 수는...
2016.12.22 16:37
번지점프하다 줄이 너무 길어 숨진 브라질 남성
번지점프를 하던 남성이 너무 긴 줄 탓에 땅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파비오 에세키엘 데 모라레스(36)란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지난 18일 브라질 현지 상파울루의 한 철교위에서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관련 업자를 불러 장비를 설치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 과정에서 직원이 줄 길이를 잘못 계산하는 치...
2016.12.22 16:06
日 도쿄택시 기본요금 730엔서 410엔으로…묘수인가 하수인가
내년도부터 일본 도쿄 도심부(23구와 무사시노시, 미타카시)에 적용될 택시 기본요금체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내년부터 도쿄 도심부의 택시비 기본요금이 730엔에서 410엔으로 인하되는 가운데, 일부 도민들은 새 요금체계가 도민을 우롱한다고 격분했다. 택시비가 ‘저렴’해지는 건 1.7㎞ 이내 구간을 이동했을 때에만 해...
2016.12.22 15:43
[슈퍼리치]890억원 짜리 케이크…억만장자의 ‘워너비(?)’ 선물 아이템들
입을 것ㆍ먹을 것 하나 부족함 없는 부자들도 갖고 싶은 물건은 있습니다. 더 유명한 브랜드, 더 비싼 물건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품절됐단 소식을 종종 듣는 것도 이젠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죠. 그래서 그들에게 ‘필요할 만한’ 선물을 고르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2016.12.22 15:16
[살기힘들어서 ②]디플레이션 늪에 줄어든 아이 울음소리…日 출생아 수 117년만에 100만명 벽 깨졌다
디플레이션 늪은 아이의 울음소리도 줄어들게 만들었다. 일본에서 11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신생아 수가 100만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대의 인구 감소도 문제지만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가정이 출산을 꺼리고 있는 탓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2일 발표한 ‘2016년 인구도태조사 추계안’...
2016.12.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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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