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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국무 교체설 솔~솔…트럼프 1기내각 개편 급물살?
도널드세션스법무 후임 줄리아니 거론틸러슨 국무장관도 조기 하차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이 출범한 지 6개월여 만에 핵심 인물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하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교체설이 제기됐다.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잡혀 있는...
2017.07.25 12:01
“찜통 트럭 속 90여 명, 울부짖으며 물 찾아”
미국 밀입국을 시도하던 이민자 10명이 냉방장치 없는 트럭에서 사망한 가운데, 생존자 및 관계자 증언을 통해 당시 참상이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州) 러레이도에서 멕시코와 과테말라 출신 불법 이민자를 90명 넘게 태운 트럭은 냉방 시스템은 커녕 통풍구 4개 마저 막혀있던 ...
2017.07.25 11:45
문 리버(moon river)? “달에 많은 양의 물 존재”
그동안 척박하고 메마른 땅으로 인식됐던 달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과학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달 표면 아래 물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며 “이를 미래 달 탐사의 자원으로...
2017.07.25 11:28
지구촌 최대 LGBT퀴어축제
25일(현지시간)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핑크 먼데이(Pink Monday)’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고 있다. 핑크 먼데이는 네덜란드 튈뷔르흐에서 매년 7월 24일에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핑크색 풍선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벌였다. [틸뷔르흐(네덜란...
2017.07.25 11:18
[나라밖]음주사고낸 美소녀, 죽음 앞둔 동생 모습 생중계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교통사고 순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중계해 논란을 빚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압둘리아 산체스(18)는 전날 만취한 상태로 2003년식 뷰익 승용차를 몰고 미 캘리포니아 주(州) 센트럴밸리 도로를 질주했다. 산체스가 몰던 승용차는 오른쪽으로 꺾어진 언덕길에서 중심을 잃고...
2017.07.25 11:16
“구해주지 못해 미안해”…희소병 아기 ‘찰리’ 부모, 연명치료 포기
-美 의사 “실험적 치료법 적용하기도 너무 늦었다” 진단-찰리 부모 “찰리 같은 아기 위한 재단 준비하겠다“ “구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 아가야”희소병을 갖고 태어난 영국 아기 찰리 가드의 부모가 결국 연명치료를 포기했다.BBC에 따르면 찰리 가드의 부모인 크리스 가드와 코니 예이츠는 24일(현지시간) 런던 고등...
2017.07.25 11:02
시진핑, 건군절 전술기지 방문…中 첨단 군사력 과시
-시진핑, 중국 최대 전술기지서 역대 최대 규모 군사훈련 참석-군복 입고 군현대화 시찰, “미 군사력 견제 의도” 추측도[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중국 인민해방군(PLA) 창건 90주년을 맞는 8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톈안먼 광장 대신 베이징에서 400km 떨어진 내몽고 북부 주르허(朱日和) 합동전술훈련기지로 향...
2017.07.25 10:25
美 법무·국무 교체설…트럼프 1기내각 개편 급물살?
-세션스 법무 해임설…후임에 줄리아니 거론-틸러슨 국무도 조기 하차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대 내각이 출범한 지 6개월여 만에 핵심 인물인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하차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역시 교체설이 제기됐다.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2017.07.25 10:04
쿠슈너 ‘11페이지’ 해명에도 의혹 산적한 ‘러시아 스캔들’
-트럼프 사위 러 스캔들 전면 부인에도 의혹 증폭-키슬랴크 대사와 4번 만남은 시인, 하지만 이름조차 기억 안 나 -CNN “사위, 장남, 법무장관의 모순된 폭로가 진실 흔들어”-26일 트럼프 주니어, 폴 매너포트 줄줄이 의회 출석[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미국 정가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지목받...
2017.07.25 09:58
최저 지지율에 바짝 엎드렸지만…거세지는 아베 퇴진여론
-24~25일 의회 해명에도 ‘사학 스캔들’ 의혹 여전-“내각 지지율 위험수역”ㆍ“근원적 국민신뢰 잃어” 평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학 스캔들’ 등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25일 이틀째 의회에 출석했다. 별다른 해명 없이 관련 의혹을 일축해오던 태도와 달리, 겸허해진 태도로 야당 공세를...
2017.07.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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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