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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찰 90%는 총기 소지 안 해…테러 진압에 득? 실?
-英, 엄격하게 총기 규제-WP “테러범에 대한 대응 제한” 미국 등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 런던 경찰의 90%는 총기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런던 테러 당시 사망한 경찰관도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다. 총기 규제로 인해 관련 범죄율은 낮아졌지만, 테러리스트에 대한 대응을 제한한다는 목소리도 ...
2017.03.24 10:09
美 민주 “고서치 인준 막겠다” vs. 공화 ‘핵옵션’ 가능성
-슈머 원내대표, ‘필리버스터’ 방침 확인-공화, 필리버스터 무력화 ‘핵옵션’ 가능성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닐 고서치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저지에 나섰다. 공화당은 고서치 후보자의 인준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의사규정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월스...
2017.03.24 09:57
‘협상의 기술’ 저자 트럼프, 트럼프케어 협상엔 힘 못써
-공화당 지도부, 트럼프케어 표결 하루 연기-AP통신 “트럼프 협상 능력, 테스트에 직면”트럼프 대통령이 최우선 입법 과제로 앞세운 ‘트럼프케어’의 의회 설득에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로 예정된 트럼프케어의 미 의회 표결 일정도 공화당 내 의견수렴에 실패하면서 하루 연기됐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케어의 표결 연기...
2017.03.24 09:53
‘스캔들 중심’ 아키에, 국회 소환되나…아베 정치생명 ‘빨간불’
-모리토모학원 이사장 “아베 기부금 1000만원 받았다”-야당, 아키에 국회 증인 소환 요구-아키에, 페이스북 통해 “기부금 낸 적 없다” 반박[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스캔들(일명 ‘아키에 스캔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를 점점 궁지로 몰...
2017.03.24 09:49
런던 테러로 반(反)이민 목소리 높이는 극우 정치인들
-런던 테러범은 英 태생임에도 ‘국경 통제’ 주장-패라지 “트럼프 강경 정책 옳다는 것 보여줘” 영국 런던 테러로 인해 ‘반(反)이민’을 내세운 전세계 극우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런던 테러범은 영국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극우 정치인들은 ‘국경 통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
2017.03.24 09:19
이방카 권력은 있고 의무는 없다? ‘셀프 정책’ 논란
-공식직함 없이 백악관 꿰찬 이방카, 이해상충 논란 -백악관 “광범위한 자문역 맡을 것”-막강 권력 휘두르지만 윤리규정 안지켜도 돼-美 대통령의 딸 백악관 입성 전례없어…윤리기준 ‘빨간불’[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이해충...
2017.03.24 08:43
호주, 시리아ㆍ이라크 난민 500명 거부…“런던 테러는 교훈”
-호주 이민 장관 “정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호주가 보안을 이유로 시리아 및 이라크 출신 난민 500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23일 AP통신 등이 전했다.2015년 9월 호주 정부는 시리아와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가운데 일부를 포함한 500명은 지난 1년 동안 조사를 거쳐 받...
2017.03.24 05:40
[포토스토리] 테러 아비규환 속…주저없이 뛰쳐 들어간 英 정치인
-엘우드 외무차관, 흉기에 찔린 경찰과 구조-엘우드 “이미 많은 피 흘려…비극이다”-2002 발리 테러사건 때 남동생 희생[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심장부이자 유명관광지인 의사당 웨스터민스터궁 인근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5명이 숨졌고 40여명이 다쳤다. 벨...
2017.03.23 15:55
“아키에 여사가 ‘아베가 보낸 것’이라며 기부금 내놨다” 증언
“(아베 총리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아베 총리가 보냈다’며 100만엔을 주셨다.”‘아키에 스캔들’에서 ‘아베 스캔들’로 확산된 일본 모리토모학원 특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스캔들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가고이케 야스노리(籠池泰典) 모리토모(森友) 학원 이사장이 국회 청문회에 나와 “아베 총리로부터 기...
2017.03.23 15:15
매케인 의원 “미친 뚱보 김정은…中만 통제 가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미친 뚱보 아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최근 북한이 미사일과 핵 등으로 주변국에 긴장국면을 조성하는 것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중국 정부의 압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에서...
2017.03.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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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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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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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