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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테러범, IS 관련없는 잡범 가능성…니스테러범과 닮은꼴
[헤럴드경제]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테러범 칼리드 마수드(52)는 배후 없이 단독범행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마수드는 지난 22일(이후 현지시간) 오후 우스트민스터 다리 인도를 질주하며 관광객 등 35명의 사상자를 냈다. 그는 당시 차에서 내려 의사당 앞에 경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현장에서 사살됐...
2017.03.24 21:40
‘아랍의 봄’ 축출 무바라크, 6년만에 ‘자유의 몸’
[헤럴드경제] 30년을 장기집권하다 2011년 ‘아랍의 봄’이 번진 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통해 축출된 호스니 무바라크(88) 전 대통령. 그는 곧장 체포를 거쳐 구속되고, 2012년 1심 재판에서 시민 혁명기간 시위에 참가한 군중들이 850명이나 사망한 것과 관련,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다음해 재판절차의 오류, 무바라크 변호...
2017.03.24 20:44
희귀어류 잡던 홍콩어선, 대만 단속망에 포착
[헤럴드경제] 대만 해경의 단속망에 걸린 불법조업 홍콩어선. 배 안에선 노랑촉수어 등 희귀 산호어류 350㎏이 나왔다. 선장 팡(方ㆍ60) 모씨 등 체포된 선원 20명 모두 중국 국적이라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경)가 21일 둥사(東沙) 군도에서 44㎞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하던 홍콩어선 타...
2017.03.24 19:57
백악관 ‘월권’ 논란 와중에…스키타러 간 이방카
-이방카, 미국판 ‘비선 실세’ 논란-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 입성-이해충돌 논란에 ‘셀프 윤리’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연일 논란거리다. 이방카가 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 웨스트윙(집무실)을 차지해 ‘월권’ 논란이 불거진 와중에 가족들과 스키 여행을 떠났다고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2017.03.24 15:01
[포토뉴스]브란덴부르크문 덮은 ‘런던 테러’ 추모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에 런던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영국 국기 조명이 비춰진 가운데 유니온잭을 어깨에 두른 한 남성이 이를 바라보고 있다. 22일 영국 의사당 웨스트민스터궁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4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영국 정부는 테러범이 과거 영국 정보당국에 수사를 받...
2017.03.24 12:01
‘협상의 기술’ 저자 트럼프의 굴욕…설득실패 ‘트럼프케어’ 표결 무산
공화당 지도부 표결 하루 연기트럼프 대통령이 최우선 입법 과제로 앞세운 ‘트럼프케어’의 의회 설득에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로 예정된 트럼프케어의 미 의회 표결 일정도 공화당 내 의견수렴에 실패하면서 하루 연기됐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케어의 표결 연기 자체가 트럼프의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혔다는 분석을 내놨...
2017.03.24 12:00
런던 테러의 그늘‘反이민’톤높이는 유럽 극우세력들
영국 런던 테러로 인해 ‘반(反)이민’을 내세운 전세계 극우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런던 테러범은 영국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극우 정치인들은 ‘국경 통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런던 테러는 국경 보...
2017.03.24 12:00
민진당 “아키에 국회 세워라”…아베는?
모리토모학원장 “기부금 받았다”“입막음 의혹 아내에 이메일 연락”野 “진상규명 위해 필요”추궁강화아키에, 페북 통해 혐의 전면 반박모리토모(森友)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입 스캔들(일명 ‘아키에 스캔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를 점점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국회에 나온 모...
2017.03.24 12:00
美 민주 “고서치 인준 저지” vs 공화 ‘핵옵션 카드’
미국 민주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닐 고서치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저지에 나섰다. 공화당은 고서치 후보자의 인준을 위해 민주당 의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의사규정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뉴욕)는 23일(현지시간) 상원 ...
2017.03.24 12:00
런던 테러 희생 경찰 가족 위한 모금액 5억원 달해
-페이지 개설 6시간 만에 1억원 넘어 영국 런던 테러로 숨진 경찰관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액이 35만파운드(약 4억9000만원)를 넘었다고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기부사이트 ‘저스트기빙’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 의사당 출입구 근처에서 숨진 키스 파머(48) 경관의 가족들을 위한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
2017.03.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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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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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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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