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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대선 기자회견…이재오 “복면가왕 아닙니다. 이재오입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나는 복면가왕이 아닙니다. 이재오입니다” 제19대 대선 선거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대선 후보의 노력이 눈물겹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17일 기자회견 중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출연자들이 착용하는 것과 유사한 복면을 쓰고 “소속당...
2017.04.17 11:46
“北 미사일 실패원인…美 사이버공격 가능성”
前 영국외무 BBC 인터뷰북한의 16일 미사일 도발 실패가 미국의 선제적 ‘사이버 공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사일 발사 직전 이를 감지한 미군이 사이버 교란 작전을 펼쳐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말콤 리프킨드 전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실패한...
2017.04.17 11:45
샌더스, 북핵관련 “미국의 충동적ㆍ일방적 행동 안돼”
-“북핵문제 반드시 중국과 공조해야”-미군 시리아 타격 반대 “중동지역 전쟁 개입 안돼” 지난해 미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북핵(北核)문제 관련 미국이 충동적이거나 일방적으로 행동해선 안된다고 밝혔다.샌더슨 의원은 16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해서 “미국은 충동적으...
2017.04.17 11:20
한달 800만개 팔리는 밀키트…‘블루에이프런’의 성공비결은 ‘신뢰’
식재료 공급 체인 정교한 관리소비자 입맛 잡아 업계 선두로밀키트(Meal Kit)의 선구자 ‘블루에이프런(Blue Apron)’은 지난 2012년 작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한 달에 밀키트 800만개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블루에이프런의 성공은 미국에서 밀키트가 유행하는 데 기여했으며 여러 후발주자들이 밀키트 사...
2017.04.17 11:08
간편한 한끼 ‘밀키트’가 뭐길래
손질한 식재료·레시피 담은 박스…美 관련 배달시장 작년 1조7000억 규모 급성장·전문 오프라인 마켓도 인기몰이의식주(衣食住) 가운데 ‘식(食)’은 즐거움과 번거로움을 동반한다. 완성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잠깐이지만 그 음식이 완성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조리법(레시피·recipe)을 연구하고, ...
2017.04.17 11:08
트와이스 vs 故 신해철…선거 로고송도 ‘한판 대결’
[헤럴드경제=이슈섹션]“유권자들의 귀를 잡아라” 17일 19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각 후보의 선거 로고송도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원내 5당의 대선 후보들은 지난 16일 로고송을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인기있는 곡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2017.04.17 10:49
시리아 폭탄 테러 어린이 사망자 최소 80명
-126명 사망하고 수백명 부상 지난 15일 시리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러로 다음날 시리아 주민 3000명 이상을 피난시키려고 했던 계획이 연기됐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지난 15일 알레포 외곽에서 정부군 관할로 대피하려던 주민들을 위한 호송 버스 행렬이...
2017.04.17 10:41
홍준표, 또 ‘으름장’ 정치…“보수우파 못 이기면 한강 빠져 죽어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이번 선거 구도에서 보수 우파들이 못 이기면 한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홍 후보는 17일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 복잡하지 않다. 진보좌파 셋에 보수우파 하나다”며 “보수우파들이 하나가 돼 홍준표를 찍으면 좌파정권을 막을 수 있다”고 ...
2017.04.17 10:38
트럼프, 시리아 공습으로 반전 성공했지만…세제개혁은 여전히 좌초 위기
-공화당은 물론 보수단체, 재계도 반대-트럼프케어 이어 세제개혁도 무산 위기-트럼프발 경기부양 차질 전망전격적인 시리아 공습으로 추락하는 지지율을 끌어올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국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여전히 시계제로다. 특히 트럼프 정책의 핵심인 세제개혁이 그의...
2017.04.17 10:26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IMF 비판은 쓰레기” 맹비난
-“유럽, 일본, 중국도 보호무역…미국은 그중 가장 낮은 수준”-다자간 금융시스템도 미국 무역적자 원인-트럼프 보호무역 비판한 IMF 정면 반박-미국 우선주의 정책 고수 시사[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2017.04.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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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