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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제 ‘글래스톤베리’에 한글 깃발, “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영국의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에서 한글이 적힌 깃발이 펄럭여 이슈가 됐다. 지난 25일 글래스톤베리 축제가 끝나고 온라인에는 후기와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그중 영국 BBC 채널이 담은 축제 현장 속에 느닷없이 한국어가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
2017.06.26 16:37
이스라엘, ‘통곡의 벽’ 남녀공동 예배장소 “없던 일로”
-기도공간 마련 약속 철회…양성평등 제자리걸음 유대교 성지(聖地)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려던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뉴욕타임스(NYT)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예수살렘 서쪽 성벽인 ‘통곡의 벽’에서 성별 공간을 분리하지 않는 남녀 공동 예배장소를...
2017.06.26 16:31
‘라마단 만찬’ 20년 전통 깬 트럼프
백악관에서 20년 동안 이어져온 라마단(이슬람권 금식 성월) 만찬 전통이 끊겼다. 25일(현지시간)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백악관에서 라마단 축하 성명을 발표했으나 따로 행사는 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그간 라마단 기간이면 무슬림 공동체 내 국회의원, 외교관 및 지도자들을 불러 ‘이프...
2017.06.26 15:46
개헌 속도내는 자민당 “11월 초까지 개헌안 초안”
일본 여당 자민당이 당 차원의 개헌안 초안 마련 시기를 당초 연내에서 올해 11월 초로 앞당기며 개헌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25일 기자들에게 “개헌안을 11월초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전했다.당초 자민당은 개헌안의 연내 국회 제출...
2017.06.26 15:43
英 브렉시트 후에도…“영국민 여행시 EU건강보험 보장할 것”
-브렉시트 협상 중인 영국 정부가 밝혀[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유럽연합(EU)과 영국이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영국민의 유럽 여행 시 기존처럼 무료 건강보험 혜택을 받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2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측 협상단...
2017.06.26 15:21
에어아시아 “공포의 3시간”…심한 진동 끝에 결국 회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호주 퍼스발 말레이시아 항공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폭발음과 극심한 진동으로 인해 이륙한지 3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고가 났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여객기 D7237편은 25일 오전(현지시각) 승객 359명을 태우고 퍼스에서 이륙한지 약 90분이 지나자 폭발 소리와 함께 진동이 시작됐다고 승...
2017.06.26 15:20
日 에어백 제조사 타카타, 결국 파산 신청…부채만 17조
일본의 에어백 제조사 타카타가 불량 제품으로 인한 소송 및 회수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26일 요미우리신문 등은 타카타가 이날 오전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의 적용을 신청ㆍ접수했다고 밝혔다. 타카타 시게히사 타카타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관계자 및 채권자들에...
2017.06.26 13:35
후쿠시마 발전소 물로 새우양식 논란…“한국수출 검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후쿠시마현이 발전소에서 나온 온수를 재활용해 새우 양식장을 만들고, 여기서 양식된 새우를 판매할 계획이다.2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후쿠시마시 쓰치유온천마을과 관광협회는 지역 발전소와 협력해 마을에 새우 양식장을 건립했다.마을에서 약...
2017.06.26 13:32
“제2그렌펠 참사 우려”…英 60개 고층건물 안전 불합격 판정
-영국 정부 “60개 고층건물 안전기준 통과못해” -주민 긴급 대피…가연성 외장재 제거할 것 영국 정부가 ‘그렌펠 타워’ 참사 후 600개 고층 건물의 긴급 화재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60개 건물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전했다. 영국 내 대다수의 고층건물이 제2, 제3의 그렌펠 타워가 될 수...
2017.06.26 13:13
“외로운 늑대→야생 개의 시대로”…테러리즘 새 국면
-대규모·조직적 공격 형태 줄고소규모 막무가내식 범행 늘어정교한 무기없고 조직도 없어-테러 보안 강화 등 감시망 강화소규모 위험 산재 공포 더 커져이번 달에만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지에서 4건 이상의 테러 공격이 발생하자 테러 공포가 유럽인들의 일상을 점령했다. 그러나 테러의 방식은 불과 1~2년 전과 달리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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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집값 오를때나 가능했지” 부동산 단타족 확 줄었다 [부동산360]
올 들어 아파트·상가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지 1년 이내에 처분하는 집주인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2021년과 2022년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처럼 단기 처분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1월부터 5월 누적 기준) 전국에서 1년 이하로 보유한 집합건물을 처분한 매도인 비율은 3.67%(7869명)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52%)와 비교해 0.8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1년 안에
부동산360
엔비디아와 시총 1위 기업의 역사…기회는 또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엔비디아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 초기 수혜주로 꼽힌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투자자들로서는 환호할 만한 사건이다. 반대로 엔비디아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액면분할을 전후해 한 달 동안 주가가 무려 40% 넘게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 지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미래를 만드는 주체는 지금의 시장과 투자자다. 시총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