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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줄래?” 커밍아웃 男의원, 동성결혼 법제화 연설 중 파트너에 깜짝 프로포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알린 호주 하원의원 팀 윌슨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률안을 심의 도중 깜짝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하원에서는 동성결혼 법제화 법안에 대한 토론이 한창이였다. 맬컴 턴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의 팀 윌슨 의원(37)은 차...
2017.12.05 09:54
예멘 33년 독재한 살레 피살됐다…끝 모를 내전
예멘 전 독재자 살레, 후티 반군에 피살사우디-이란 대리전으로 변질, 쉽게 끝날 기미 안 보여 살레 전 예맨 대통령. [사진=AP/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멘 대통령이 후티 반군에 살해당했다.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의 국영 매체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4일(현지시간) 자...
2017.12.05 07:02
“한국 가상화폐 열기, 세계서 가장 뜨거워”
-NYT, 한국 비트코인 열풍 조명-단기간 투자과열 현상 우려도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장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한국의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원화 거래액은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2017.12.05 06:05
中 젊은층 럭셔리 웨딩 선호...2년치 월급 하루치 예식으로
90허우 개성 중시, 맞춤 드레스 선호재혼비용 초혼보다 10~20% 비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젊은세대인 ‘90허우(後ㆍ1990년대 이후 출생자)’의 결혼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24만8000위안(약 408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중국 파즈완바오는 신혼집과 인테리어 비용 등을 빼고 평균 비용으로 24만800...
2017.12.04 16:30
알리바바 마윈 “기계가 뉴스보도 대체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이 언론이 해오던 보도를 미래에는 기계가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마윈 회장은 “앞으로 언론이 해온 5W1H(육하원칙)를 기계가 전부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은 사회를 관찰, 분석하고 창조적인 일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2.04 16:07
‘화산 포비아’…잠 못 이루는 발리 주민들
-지진활동 며칠째 계속-“용암 아궁산 분화구 3분의 1 채워”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1963년 대분화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4일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리 당국은 아궁 화산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
2017.12.04 15:47
문자메시지 탄생 사반세기…최초의 SMS는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1992년 12월 3일, 소프트웨어 설계자 닐 팹워스는 컴퓨터 키보드에 짧은 한 줄을 쳤다. 보다폰의 GSM 네트워크 디렉터 리처드 자비스의 휴대폰으로 보낸 문장이었다. 역사상 처음 세상에 나온 최초의 단문메시지서비스(SMS)다. 이전에는 휴대폰에 문자메시지 수신 기능만 있고 송신은 가능하지 않았다....
2017.12.04 15:42
日 해안서 또 北 추정 시신 4구 발견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일본 야마가타현과 아키타현 해안에서 북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돼 일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4일 오전 7시 반쯤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 앞바다에서 남성 시신 3구가 발견됐다.3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이 중 1명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초상이 들어간 배지를 달고 ...
2017.12.04 15:42
중국 자국산 첫 항모 항해 시작? ...환구시보 “낭설이다“
홍콩ㆍ싱가포르언론 “해상시험 착수”보도환구시보 “계선시험 단계”[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이 해상 시험에 들어갔다는 싱가포르 등 언론보도에 대해 환구시보가 “낭설이다”며 오보라고 보도했다.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은 3일 중국이 자체 설계한 첫 국산 항모 ‘002’함이 4월 다롄(大連)...
2017.12.04 14:48
“트럼프 폭언, 멘탈 산산조각날 수준” 측근 회고
-WP, 트럼프 대선캠프 전 참모들 책 사전입수-폴 매너포트 전 선대본부장에 역대급 막말ㆍ욕설-“햄버거 4개 먹어치우는 대식가”[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폭언 강도가 “멘탈을 산산조각 낼 정도”였다고 지난 대선 캠프에 몸담았던 측근들이 회고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미 대선 당시...
2017.12.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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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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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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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늘이 가장 싸다…국평 10억도 비쌌는데 12억에 나오는 이곳 [부동산360]
장위뉴타운 ‘대장’으로 꼽히는 장위6구역(푸르지오 라디우스파크)이 평균 분양가를 공급면적 3.3㎡당 3500만원 선으로 책정하고 분양에 나선다. 옆 단지인 장위4구역(장위자이레디언트)이 2년 전 3.3㎡당 2834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해 초기 미분양됐는데, 이보다 1000만원 가까이 높은 분양가로 ‘완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6구역 재개발조합은 최근 평균 분양가를 3507만원으로 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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