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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伊 피렌체 유명성당서 석조 구조물 덮쳐 관광객 사망
○…이탈리아 피렌체의 유명한 성당 내부에서 떨어진 석조 구조물에 외국인 관광객이 머리를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ANSA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의 중앙부 20m 높이에서 상당한 크기의 석조 구조물이 52세의 스페인 남성 관광객을 덮쳤다. 나무로 된 구조물을 지...
2017.10.20 11:27
“후춘화ㆍ천민얼 상무위원 입성 좌절…시진핑 후계지정 안할 듯”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부인 상무위원 입성이 유력시 됐던 후춘화(胡春華ㆍ54) 광둥성 서기와 천민얼(陳敏爾ㆍ57) 충칭시 서기가 모두 상무위 진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SCMP는 당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번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후춘화는 차...
2017.10.20 11:25
‘시진핑 사상’ 당헌 편입 확실시…中 상무위원 전원 동의
-시 주석 이름 명기 시 마오쩌둥·덩샤오핑 반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시진핑 신시대 사상’에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동의했다.20일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의 성(省)별 대표단 토론에서 리커창(李克强),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
2017.10.20 11:14
구글, 리프트에 1조1000억 원 투자
-리프트 시장가치 110억 달러로 상승-우버 주춤한 틈 타 차량호출업계 경쟁 치열해질 듯-구글ㆍ우버 적대 관계도 리프트 투자 배경[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차랑호출업체 2인자 ‘리프트’에 10억 달러(1조1300억 원)를 투자했다고 알파벳 그룹의 투자사인 캐피털G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차...
2017.10.20 10:21
“美연준 의장, ‘비둘기파’ 파월 유력”
-폴리티코 보도…트럼프, 후보 5명 면접 마무리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차기 의장에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9일(현지시간) 3명의 당국자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파월 이사로 기울어있다”고 보도했다...
2017.10.20 10:16
시진핑 질적 성장 자찬했지만…“中 경제 미래, 과거에 매여 있다”
-WSJ “中 경제 여전히 굴뚝산업에 의존”-높은 부채, 과잉 건설, 과잉 생산 등 고질적 문제도 여전“중국 경제의 미래는 과거에 매여 있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연설에서 중국 경제가 이미 고속 성장 단계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전환했다고 자찬했지만, 중국 경제의...
2017.10.20 10:00
미국인 42% “트럼프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인의 4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기관 마리스트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인 1093명을 설문한 결과, 42%가 트럼프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 가운데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답했다.특히 42%가 ...
2017.10.20 07:57
“고이즈미 지원유세 요청 더 많아”…머쓱해진 아베
일본 중의원 총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자민당 각 선거사무소가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 부간사장 모시기에 바쁘다. 자민당이 아베 신조 총리 외 지원군을 적극 투입해 정권 비판을 희석하는 전술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19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자민당 한 관계자는 마이니치에 “전국 각 사무소의 ...
2017.10.19 16:04
이탈리아 북부 2개 주도 자치권 확대 주민투표
-밀라노·베네치아 포함…‘자치권 강화’ 투표 스코틀랜드와 카탈루냐에 이어 이탈리아 북부 2개 주에서도 분리·독립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NYT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와 베네토 주는 오는 22일 자치권 강화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할 예정이다.이는 지역 주...
2017.10.19 15:40
중국 3분기 성장률 6.8%…6분기 만에 ‘주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6분기 만에 소폭 둔화됐다. 시장 예상치는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중상급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2분기(4~6월)보다 0.1%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
2017.10.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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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