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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기 위기일발…비행중 엔진 터져 불시착 8명 사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불시착했다고 AP통신과 미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비행기는 왼쪽 날개 엔진이 폭발하면서 파편이 튀어 기체 창문이 깨졌고, 기내 기압 강하로...
2018.04.18 07:29
트럼프 ‘세제개혁’ 인기 저조…“나쁘다” 의견 더 많아
WSJ·NBC 여론조사…‘좋은 방안’ 27%, ‘나쁜 방안’ 36% 대규모 감세를 골자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개혁이 미국 국민들에게 예상보다 인기를 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N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세제개혁이 ‘나쁜 방안’이라는 응답이 36%로 ‘좋은 ...
2018.04.17 16:01
앙숙 베조스, 트럼프 겨냥 “WP가 퓰리처상 탔다” 트윗 조롱
아마존 창업자이면서 워싱턴포스트(WP) 사주인 제프 베조스가 트럼프를 겨냥해 “WP가 퓰리처 상을 탔다”며 트윗을 날렸다. 외신은 이를 두고 WP를 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베조스의 조롱성 멘트라고 평가했다.17일(현지시간) 베조스는 자신의 트윗에 “WP가 퓰리처 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면서 앨라배...
2018.04.17 15:50
“생큐 납세자”…트럼프, 백악관 앉아 번 돈 161억원?
개인 리조트ㆍ레스토랑 이용→세금 투입 2000년 “돈 버는 첫 번째 대통령 후보될 것”취임 후…개인 소유 리조트서 138일 보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와중에도 정치 단체나 연방 정부로부터 1510만달러(약 161억원)의 사업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2018.04.17 15:30
中 국가통계국, “무역전쟁에도 경제 안 죽어”…1분기 6.8% 성적
통계국 대변인, 美에 강력한 대응책 이미 마련올해 목표치 6.5%[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국가통계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도 중국 경제가 견고하다고 호언했다.17일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는 19조8783억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예상을 웃돈 성장률 기록으로...
2018.04.17 14:58
시진핑 “종신집권 나도 반대…헌법개정 오해마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헌법개정을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종신집권에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시 주석이 최근 이뤄진 외국 고위 관리, 중국 관리들과의 세 차례 모임에서 이런 의사를 피력했다고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파이낸셜타임...
2018.04.17 13:36
“시리아·러, 화학무기 조사단 두마 접근 막아”
英·美 “시리아·러시아가 조사 막고 있다” 주장시리아·러 “안전 문제 때문…18일 도착 계획” 시리아와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사를 막았다는 서방의 주장이 제기됐다.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관들은 다마스쿠스 교외 두마에서...
2018.04.17 12:22
[세상은 지금] 올해의 속보부문 퓰리처상 ‘극우주의자 차량돌진 사건’
지난해 8월 12일 미국 버지니아 주 샬롯빌에서 시위 중 일어난 극우주의자에 의한 차량돌진 사건을 찍은 보도사진이 올해의 퓰리처상 속보 사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퓰리처상 이사회는 16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퓰리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공=퓰리처상 이사회, AP 연합뉴스]
2018.04.17 11:32
[나라밖]니캅벗고 얼굴 드러낸 사우디 여성장관 찬반 논란
○…니캅(눈만 내놓고 베일로 얼굴 전체를 가리는 아랍 이슬람권의 여성복식)을 벗고 공개 석상에서 얼굴을 드러낸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장관의 옷차림을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현지 언론 보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하야 알아와드 교육부 여성담당 차관은...
2018.04.17 11:29
[포토뉴스] ‘웃음꽃’ 핀 회담장
40대의 젊은 서방국가 지도자인 에마뉘엘 마크롱(40ㆍ맨오른쪽) 프랑스 대통령과 쥐스핑 트뤼도(46) 캐나다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 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뤼도 총리의 취임 후 처음인 이번 프랑스 방문에서는 멜라니 홀리 캐나다 문화부 장관(중앙 왼쪽)과 프랑수아즈 니셍(중앙 오른쪽) 프랑스 문화부 ...
2018.04.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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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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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