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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서 탈출한 韓기업들, 서구 기업들에 모범사례로”
중국과 외교·안보 측면에서 껄끄러운 관계 탓에 경제 분야 투자협력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는 서구 국가와 기업들에게 한국 기업들이 선례가 되고 있다고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매체는 미국 기업들이 대중 관세를 피해 중국을 떠나려고 하고 있지만 한국기업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해왔던 일...
2019.07.04 15:40
트럼프 “독립기념일 행사 비용, 가치에 비하면 거의 안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상 최대의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혈세 낭비’라는 비판에 반박하며 자신의 계획을 자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 전날인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4일 링컨기념관에서 열리는 ‘미국에 대한 경례(A Salute To America)’ 행사는 정말로 클 것으로 보인다”며 “그것은 일...
2019.07.04 15:24
“오사카 G20 정상회담의 승자는 시진핑”
지난 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의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라고 미 CNBC방송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을 “예상보다 훨씬 낫다”고 밝혔지만, 몇몇 무역 및 투자 전문...
2019.07.04 14:45
北 실종 호주유학생 석방→中 도착…조만간 아내 있는 일본으로 여행
북한 유학중 돌연 행방불명된 호주인 유학생 알렉 시글리(29)가 석방돼, 현재 중국에서 안전한 상태라고 북한 전문매체 NK를 인용해 영국 BBC와 AFP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시글리의 소재에 대해“북한이 그(시글리)의 억류를 해제했다. 그가 안전...
2019.07.04 14:38
보잉, 737맥스 사고 희생자 유족에 1억달러 지원키로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두 차례의 ‘737 맥스(Max)’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 유족과 다른 피해자들에게 총 1억달러(약 1170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보잉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비용은 충격을 받은 유족들을 위한 교육비 및 생활비, 타격을 입은...
2019.07.04 13:26
英 “홍콩 반환협정, 일국양제 기본” 中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 아니다”
홍콩 시위 놓고 외교전 조짐영국 차기 총리 유력 후보와 현 총리가 홍콩 시위 지지 의사를 밝히며 중국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준수를 촉구했다. 이에 중국 측은 “홍콩은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다”라며 즉각 항의했다. 홍콩 시위가 영국과 중국 간의 외교전으로 번...
2019.07.04 11:53
로하니 “우라늄농축 내 맘” 트럼프 “조심하라”
이란이 저농축 우라늄의 저장 한도를 초과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우라늄 농축도 상한을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라늄 농축 상향은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과 다름없어, 중동 핵 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합의 탈퇴 위협이 결국 이란에게...
2019.07.04 11:53
새 진용 짠 EU, 美·IT공룡과 각 세울듯
구글·페북 등과 마찰 불가피트럼프와 불편한 관계 전망확장적 통화정책 유지 가능성 유럽연합(EU)이 주요 자리 인선을 끝내면서 앞으로 정책 방향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3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이탈리아 출신 다비드 사솔리 의원을 뽑았다. 이로써 EU의 주요 5개 자리가 모두 주인을 ...
2019.07.04 11:51
철없는 의사 부인, 뇌물 자랑했다가…남편 정직 처분
남편이 받은 특혜성 선물을 온라인 공간에 자랑한 철없는 부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부인의 과시욕은 결국, 병원 당국으로부터 남편을 정직 처분 받게 만들었다.뉴스1이 중국 매체들은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일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대학 부속병원에서 벌어졌다. 의사인 A 씨는 자신의 아내 B 씨가 웨이보를 통해 환자...
2019.07.04 11:43
美·中 무역전쟁의 ‘승자’는? 한국 등 동남아 4개국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승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대만, 방글라데시 등 4곳이라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인들이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으로부터의 구매를 줄이는 대신,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이날 발표된 인구조사국 발표에 따르면, 올 1~5월 미...
2019.07.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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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