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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순방 막은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휴가엔 군용기 내줘
멜라니아, 같은날 군용기 타고 플로리다 리조트행 사진=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의 군용기 사용을 금지해 해외 순방을 막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정부의 전용기를 이용해 플로리다 주의 별장으로 날아갔다고 NBC가 ...
2019.01.19 08:25
美경제, 취업 때문에 버틴다
셧다운으로 인해 백악관 만찬장에 패스트푸드가 차려졌다.[사진=로이터 연합뉴스]실업수당 청구 3000건 감소셧다운에 연방정부 직원 신청 증가 전망[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의 고용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노동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미국의 실...
2019.01.19 08:13
러 전폭기 극동서 2대 접촉사고…조종사 2명 실종
Su-34 전폭기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공군 소속 전폭기 2대가 훈련 비행 도중 접촉 사고를 일으켜 추락하면서 조종사 2명이 실종됐다.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7분께 수호이(Su)-34 전폭기 2대가 정기 훈련 비행 도중 알 수 없는...
2019.01.18 23:51
초계기 문제삼던 日 외무상, 뜬금없는 ‘재팬 패싱’ 하소연...(?)
-고노 외무상 “미일, 한미일 간 (대북) 연대 필요” 언급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헤럴드경제]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앞두고 있는 일본 외무상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일 ‘레이더갈등’, ‘화해ㆍ치유재단 해산’ 문제와 함께 재팬 패싱 문제를 언급했다.고노 다로(河野太郞...
2019.01.18 20:13
日서 극단선택하는 사람 9년 연속 줄어든 이유
도쿄 도심의 샐러리맨들 [사진=AP연합뉴스 ]-“경기회복·예방대책 효과”[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일본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의 수가 2만598명으로 전년보다 723명(3.4%) 줄면서 9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요미우리 등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과 경찰청이 2018년 극단적인 선택을...
2019.01.18 17:11
콜롬비아 경찰학교서 폭탄車 테러…최소 75명 사상
두케 대통령 “공격 책임자들, 반드시 처벌”좌익반군 ELN 등 배후로 거론 차량 폭탄 테러 현장에 출동한 경찰 [로이터 연합뉴스][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위치한 경찰사관학교에서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다쳤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국...
2019.01.18 11:36
獨 “5G인프라 화웨이 배제”
옥스퍼드대 “연구기금도 NO”독일이 5G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중국의 화웨이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반(反) 화웨이 전선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는 분위기다.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는 화웨이로부터 연구기금과 자선기금을 더이상 받겠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
2019.01.18 11:34
“국정연설 못해” VS “군용기 사용말라”…트럼프-펠로시 감정싸움
의회 국정연설 연기 제안 다음날트럼프, 펠로시에 “순방연기” 통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의 해외 순방을 막아섰다. 전날 펠로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연두교서(국정연...
2019.01.18 11:34
“백인만 출입” GM 화장실 푯말 인종차별 논란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파워트레인 공장에서 적대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위협이 이뤄지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곳에서 일해 온 흑인 감독관 마르쿠스 보이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곳에서 인종차별적인 위협을 견뎌온 지 14개월이나 됐다”며 “GM 측이 인종차별적인 행...
2019.01.18 11:34
중국 ‘조롱·야유’로 캐나다 공격
멍완저우 체포등 양국 갈등 격화“캐나다 외교장관 생각없이 말한다”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신랄한 공세“조롱과 야유가 중국이 캐나다를 공격하는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다.”중국과 캐나다가 각각 자국민 체포와 사형선고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캐나다에 대해 말폭탄 공격을 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
2019.0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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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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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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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