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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36%…극우 신문 여론조사서도 급락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그동안 정권에 우호적이었던 산케이(産經)신문 여론조사에서도 3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극우 성향인 산케이신문은 계열사인 FNN(후지뉴스네트워크)과 함께 지난달 30~3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2020.06.02 09:47
[단독]캠코, 민간 부실채권 헐값 매입 논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체 위기에 빠진 개인과 자영업 대출자를 지원한다면서 금융사들에 부당한 손실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헤럴드경제는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코로나19 관련 취약채무자 재기지원을 위한 개인연체채권 인수계획’(인수계획)을 단독 입...
2020.06.02 09:45
바이든은 경청, 캠프는 강공 “트럼프는 KKK”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선거캠프 측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KKK(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극우 비밀결사단체)’의 회원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시위를 끝내기 위해 군...
2020.06.02 09:37
잇따라 빗장 푸는 유럽…유명 관광지 열고 위험국 관광객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유럽 주요국들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경제적인 문제를 외면하기 어렵다는 속사정도 이해는 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유럽 확산의 진원지로 꼽혔던 이탈리아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2020.06.02 09:32
美 기업들 “인종차별 NO” 외치는데…트럼프 제재 않는 페이스북에 직원들 “파업”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수많은 미국 기업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소셜미디어(SNS) 기업인 페이스북은 사측의 ‘중립 고수' 입장을 두고 내부 갈등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1일 CNN,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2020.06.02 08:42
트럼프 “폭동과 약탈 저지 위해 군대 동원 할 것”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흑인 사망'에서 비롯된 미 전역의 폭력시위 사태와 관련해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난 폭도가 평화적 시위자를 집어삼키게 허용할 수 없다&q...
2020.06.02 08:40
G7 확대 구상 실행 옮긴 트럼프…英·캐나다 “러시아, G7밖에 있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고 선진국 클럽으로 통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G11 등으로 확대·개편하려는 구상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러시아·한국 정상과 잇따라 접촉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면서다. 그러나 초장부터 장애물을 만났다. G7 소속인 캐나다와 영국이 러시아를 끌어들이는 걸 탐탁지 ...
2020.06.02 08:06
LA 한인타운에 ‘시위 대응’ 주방위군 배치 추진…시위 美 전역 격화
[헤럴드경제=뉴스24팀]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들까지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을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A 총영사관과 LA 상공회의소는 1일(현지시간)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시위대에 의한 한인 상점의 ...
2020.06.02 07:22
‘등 돌린 미국’에 다시 손 내민 WHO, “보건 협력 지속 희망”
세계보건기구(WHO)가 관계 단절을 선언한 미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현지시간)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과 오랜 글로벌 보건 협력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HO 사무총장의 발언은 최근 도널드 트...
2020.06.02 06:15
美증시, 온갖 악재에도 경기개선 기대로 강세…다우 0.36%↑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미국·중국갈등 격화와 흑인사망 항의시위 등 온갖 악재에도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91포인트(0.36%) 오른 2만5475.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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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