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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캠프 “트럼프는 KKK” 맹공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선거캠프 측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KKK(백인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극우 비밀결사단체)’의 회원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시위를 끝내기 위해 군...
2020.06.02 11:31
저커버그에 반기 든 페북직원들 ‘하루파업’ 왜?
미국 기업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소셜미디어(SNS) 기업인 페이스북은 사측의 ‘중립 고수’ 입장을 두고 내부 갈등이 불거지는 모양새다. 1일 CNN, 블룸버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동적인 글에 사실상 방관적인 태도를...
2020.06.02 11:31
트럼프 “나약한 주지사들…강경대응 안하면 ‘얼간이’ 같을 것”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으로 폭력 시위가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에게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하지만 일부 주지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지사들과 한 시간 가량...
2020.06.02 11:31
‘NBA 전설’ 마이클 조던 이어 매직 존슨까지 “인종차별 NO”
미국 전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들이 미국의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잇따라 냈다. LA 레이커스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매직 존슨은 1일(현지시간)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해 “우리...
2020.06.02 11:15
오바마, 분노한 흑인에 “누굴 위해 투표하는지 스스로 깨우치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우리의 목소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멈추고 투표를 하자”고 제안했다. 경찰의 강압적 체포 때문에 숨을 거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한 시위 와중에 흑인들에게 침착해져야 한다고 당부한 것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2020.06.02 10:51
‘대통령의 교회’ 주교 “트럼프, 성경과 교회를 소품으로 써” 분노
일명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세인트 존스 교회의 책임자가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폭력 시위에 대해 군대를 동원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 후 교회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마리안 버드 미 성공회 워싱턴DC 교구 주교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2020.06.02 10:38
불안한 봉쇄 완화 중남미…“코로나19 확산 한창인데”
중국 미국 유럽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앙지가 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이 서둘러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중남미 30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4만명 가량이다. 전세계에서 하루 신규 ...
2020.06.02 10:24
미 의회예산국 “코로나19로 10년간 8조달러 손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이 향후 10년 간 8조달러(약 9800조원)의 천문학적 손실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영업제한(셧다운) 조치로 2030년까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1월 내놨던 전망치보다 3%...
2020.06.02 10:20
美 ‘플로이드 사망’ 항의시위 일파만파…트럼프, 군 투입 ‘초강수’
미국에서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과정에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항의 시위가 일주일여 이어지며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대 투입이라는 초강수를 꺼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전국적 시위 발발로 미 전역이...
2020.06.02 10:09
“美 콩·돼지고기 구매 중단”…中의 반격에 위기 맞은 무역 합의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법제화 강행으로 극대화 하는 미국·중국 갈등의 불씨가 이번엔 무역전쟁으로 옮겨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로이터 통신, 포린폴리시 등은 ‘중국 내 주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 관리들이 자국의 최대 곡물 회사인 중량(中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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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돈 싸들고 강남 집만 사들인다…집값 양극화 역대 최고 찍었다 [부동산360]
서울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오름세가 도드라지고 지방 아파트 시장 가격은 요지부동 속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사이의 가격 격차를 나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