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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동결…엔/달러 환율은 156엔 돌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최근 엔화 약세가 가속하고 있지만 26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뒤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56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는 또 3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
2024.04.26 14:58
日, 신형 H3로켓 3호기 올해 6월 발사…지구관측 위성 탑재
일본이 지난 2월 처음 발사에 성공한 신형 H3로켓 3호기를 오는 6월 쏘아 올린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 따르면 신형 H3 로켓 3호기는 6월 30일 오후 12시6분에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6일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기상 악화 등 상...
2024.04.26 14:58
[영상]“이번엔 계란 안 던지나?”…한국 팬 조롱하는 인니 팬들, 6년前 영상 재조명
황선홍호 한국(FIFA 랭킹 23위)이 신태용호 인도네시아(134위)에 충격패를 당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일부 인도네시아 팬들이 과거 ‘신태용호 계란 투척’ 일화를 떠올리며 한국 팬들을 조롱하고 나섰다. 26일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
2024.04.26 14:44
베네치아 들어서면 7000원 입장료…관광객 불만 폭주
이탈리아의 대표적 관광 도시 베네치아가 25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면서 현장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공휴일과 주말 등 성수기에는 입장료를 내도록 해 인파 분산을 도모한다는 취지지만 곳곳에서는 불편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
2024.04.26 14:09
교통사고 사망자 사상 최저치 기록 [데이터로 본 세상]
지난해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년 전 기록의 거의 절반인 약 2500명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2551명으로 전년 사망자 2735명보다 6.7%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만342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1991년과 비교하면 81% 감소했고, 차량 충돌로 인한 사...
2024.04.26 14:03
‘지상전 최강자의 후퇴’ 충격…러 드론공세에 최전선서 벌어진 일 봤더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드론(무인기) 공세에 가로막혀 고전을 면치 못한 미국제 M1 에이브럼스 주력 전차를 최전선에서 후퇴시켰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미군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제공한 M1 전차들은 현재 최전선에서 모두 물러섰고, 미군은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새로운 전술을 짜기...
2024.04.26 13:37
[속보]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지난달엔 17년 만에 인상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지속되는 엔화 약세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26일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뒤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56엔을 돌파하며 엔화 가치는 또 3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를 ...
2024.04.26 13:12
한미일, 혁신기술보호·수출통제 협력 강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혁신 기술의 유출을 방지하고 수출 통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실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당국은 전날(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차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
2024.04.26 11:37
美 "과잉생산 멈춰라" vs 中 "내정간섭 그만"…블링컨 방중에도 이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현안을 둘러싼 이견을 처리히기 위해 나섰지만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26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024.04.26 11:36
逆골디락스 직면한 美연준의 고민 [이슈&뷰]
강력한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 완화 시점을 늦춰 물가를 잡으려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내수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경제 성장 속도가 꺾였기 때문이다. 연준의 금리 정책이 적시에 효과를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연내 금리 인하 단행을 둘러싼 연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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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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