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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무장관들 웃으며 설전(?)
유럽 재정위기가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프랑수아 바루앵(왼쪽) 프랑스 장관과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오른쪽) 그리스 장관이 설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벨기에의 디디에 레인데르스(가운데) 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이날 유로존 재무장...
2011.11.08 10:32
니카라과 오르테가 3선 성공
다니엘 오르테가(66) 니카라과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집권 산디니스타해방전선(FSLN)의 후보로 나선 오르테가 대통령은 7일 대선 개표율이 85.8%를 기록한 가운데 62.7%의 득표율로 후보 5명 중 1위에 오르며 연임과 동시에 3선을 사실상 확정했다.경쟁후보인 야권의...
2011.11.08 10:32
칠레 유일의 합법 누드비치
6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약 155㎞ 떨어진 호르콘의 ‘문비치(Playa Luna)’에서 여성 세 명이 나체로 걸어가고 있다. 이 곳은 칠레 유일의 합법적 누드비치로 지난 1999년 이후 매해 여름마다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호르콘=로이터연합뉴스]
2011.11.08 10:31
중-러 교역 2000억달러로 확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중국과의 교역액을 2000억달러까지 확대하겠다고 재차 확인했다.푸틴 총리는 7일 러시아를 방문 중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지난해 양국의 교역 규모는 590억달러였고 올해는 이미 지난 8월까지 교역액이 530억달러에 달했다”면서 “올해의 교역액은 아마 800억달러를...
2011.11.08 10:30
日정치권 TPP 대립 극심…노다총리 10일 참가 발표 강행 예고
“농가 소득보상은 자유무역을 위한 것이다.” “TPP 장점이 없다, 졸속 처리는 안된다.”10일로 예정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계획 발표를 앞두고 일본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TPP는 일종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칠레...
2011.11.08 10:28
‘아이웨이웨이 펀드’ 중국인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 표출?
반정부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ㆍ53) 펀드’가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올해 중국 당국에 의해 81일간 구금당한 데 이어 세금 폭탄 1500만위안(약 26억원)을 맞은 아이웨이웨이가 지난 3일 밤 모금운동을 통해 세금을 환급하겠다고 선언한 후 7일 오후 1시 현재 529만위안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둬웨이왕이...
2011.11.08 10:28
日 부흥채권 상환기간 25년 가닥…사실상 영구 증세
동일본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재원 마련을 둘러싸고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부흥채권의 상환기간이 25년으로 확정됐다.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민주, 자민, 공명 3당 간사장들은 회의를 갖고 부흥채권 상환기간을 25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대지진 복구를 위해 연내 부흥채권을 발행해 10조엔...
2011.11.08 10:20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는 영어 아닌 중국어
중국어가 영어를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가 됐다고 일본언론 니케이(日經)신문이 7일 보도했다.일본의 최대 외국어학습기관인 DILA가 2010년 기업 및 관공서로부터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개설 요청을 받은 결과 중국어가 영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 영어에 이어 포르투갈어와 러시아어가 각각 3위와 4위...
2011.11.08 09:33
“잭슨 주치의 사망에 책임”…과실치사 유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7일 (현지시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58) 박사에게 유죄를 평결했다.남성 7명, 여성 5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틀 동안 8시간30분에 걸친 숙의 끝에 머레이 박사가 잭슨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검찰의 기소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
2011.11.08 07:41
사진찍던 20대男, 코끼리에 밟혀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민영 야생 사파리 공원에서 20대 경비원 한 명이 코끼리에 짓밟혀 사망했다고 일간지 빌트가 7일 보도했다.빌트는 이 나라 동북부 림포포주의 마퀘티 사파리 로지에서 가이드 겸 경비원으로 일하는 타부스 몸버그(29)가 휴일인 6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몸버그는 벨헤폰덴 사파리 공원에서 ...
2011.11.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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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