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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때 도쿄 궤멸 위기감에 식은땀”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도쿄가 궤멸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식은땀이 났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고했다. 지난 2일 퇴임한 간 전 총리는 6일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전에서 직원들을 철수하려 했었다”면서 “만약 사...
2011.09.06 11:06
中-NTC, 카다피 무기 판매 공방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에 중국이 무기를 판매했다는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리비아 반군 측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반군의 압둘 라만 부신 대변인은 이날 “카다피가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중국 국영업체와 서방 국가로부터 무기를 구입했다는 증거...
2011.09.06 10:33
간 前총리 “원전사고때 도쿄 궤멸 위기감에 식은땀 났다”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도쿄가 궤멸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식은땀이 났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고했다. 지난 2일 퇴임한 간 전 총리는 6일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원전에서 직원들을 철수하려 했었다”면서 “만약 사...
2011.09.06 10:11
관료들 문란한 사생활, 부패척결의 위협
‘누드 채팅’,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불륜 중계’ ‘ 집단 성관계’ 등 최근 중국의 인터넷에서 공무원 간부들의 문란한 사생활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에서 공개된 성 스캔들 공무원들은 조사 결과 80% 이상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간부들의 사생활이 부패척결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런민르바오(人民日報)가 6일...
2011.09.06 10:11
“유로존 위기 백약이 무효…긴축만이 치유책”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위기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긴축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의 기고문에서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이 어떤 역할을 한다하더라도, 일부 국가들...
2011.09.06 09:58
日 외상 “독도, 한국에 불법 점거되고 있다”
일본의 신임 외무상이 다시 한 번 독도가 한국에 불법 점거되고 있다는 자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6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독도와 쿠릴열도(일본 명칭은 ‘북방영토’)가 “법적 근거없이 점거·지배되고 있다”고 밝혔다.겐바 외무상의 이 같은 발언은 ...
2011.09.06 09:21
시진핑-로버트 졸릭 회동, 졸릭 中에 개혁 요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중국을 방문중인 세계은행의 로버트 졸릭 총재와 만나 국제사회가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졸릭 총재는 중국의 고속 성장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유력시되는 시 부주석과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2011.09.06 09:02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서 규모 6.6 강진…1명 사망
6일 오전 1시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지역에서 규모 6.6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수마트라섬 메단시에서 남서쪽 100㎞, 깊이 110㎞ 지점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벽에 발생한 이날 지진으로 수마트라섬 북단지역 주민들과 인근 병원의 환자들은 잠을 자던 중 긴급히 대...
2011.09.06 07:00
미국, 9.11이후 테러 방지에 3450조원 썼다
미국이 9·11 테러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지난 10년간 3조2280억 달러(약 3450조 원)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을 포함해 미국 내 공항보안 관련 비용과 국토안보부와 정보기관들이 테러와 관련해 사용한 비용 등을 합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2011.09.06 02:14
위키리크스 “2년전 원자바오 사임설 돌았다”
실패한 경제정책, 지나친 자유주의 성향.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2년전 겪어야만 했던 오명이다. 이 때문에 원 총리가 스스로 총리직서 물러날 것이란 소문이 나돈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에 공개된 2009년 7월17일자 중국 주재 미국대사관의 외교전문에 따르면 전 중국청년보 국제담당 칼럼...
2011.09.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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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