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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버스는?
세상에서 길이가 가장 긴 버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중국의 신화통신은 지난 5일 브라질 남부도시 쿠리티바 시청 앞 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길이가 긴 버스가 공개됐다고 6일 보도했다. 이 버스는 길이가 무려 28m, 폭은 2.6m, 넓이는 2.6m로, 총 25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이 버스회사는 “이 버스가 현재 세상에서 ...
2011.04.09 11:54
“국물이라도…” 日피난소 ‘라면버스’ 감동
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이와테현의 항구도시 가마이시 시에 피난민들을 위한 ‘라면버스’가 등장했다.아사히신문은 8일 가마이시 시에 살고 있는 카와시마 쇼우지(69)씨가 대피소를 돌면서 피난민들에 직접 만든 라면을 제공해 감동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와시마 씨는 “항상 즐겁게 라면을 먹어주던 손님...
2011.04.09 10:32
사슴과 거위의 ‘기묘한’ 우정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한 공동묘지 공원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우정이 꽃피었다고 AP 통신이 8일 전했다. 주인공은 야생 거위와 사슴이다. 일주일쯤 전 이 사슴은 거위가 둥지를 틀고 있는 큰 돌 화분 근처에 자리를 잡고 곁을 떠나지 않았다. 사슴은 마치 어떤 사람이나 차의 접근도 막으려는 듯 둥지를 주시하며 근처만...
2011.04.09 10:31
MS 직원도 리비아에 억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직원이 리비아당국에 억류돼있으며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MS의 리비아지역 담당 매니저인 카리드 엘하수미는 지난달 19일부터 리비아당국에 붙잡혀있는 상태다. MS는 “카리드의 안전과 빠른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비아 정부가 조속히 그를 석방...
2011.04.09 10:29
이혼수속 밟으러 갔더니 10년 전 이미 이혼당했더라
이혼 소송을 제기하러 법원에 갔다가 10년 전 자신이 이미 이혼 당한 것을 알게 된 재벌가 부인이 화제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晩報)에 따르면 쑹(宋)모 여인은 결혼 생활을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에 지난해 법원에 이혼소장을 내러 갔다. 그녀의 남편은 중국의 부호 조사기관인 후룬바이푸(胡潤百富)가 선정한...
2011.04.09 09:00
카멜레온男ㆍ풍선男 '화제'
자신의 몸을 아예 예술로 승화시키는가 하면, 이색적인 미녀 풍선인형을 수백개나 모은 이색 남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파리에서는 중국에서 온 예술가 류보린(刘勃麟)의 작품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신왕(中新网)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중국 산동성 출신 작가 류보린의 ‘도시에 나를 감추...
2011.04.08 17:39
스크루지 맥덕이 누구길래...자산이 무려 48조?
디즈니 만화 주인공 ‘도널드 덕’의 삼촌인 구두쇠 사업가 ‘스크루지 맥덕’이 가상 인물 가운데 올해의 최고 갑부로 선정됐다. 그는 무려 48조원의 자신을 지닌 자산가로 평가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는 최근 홈페이지에서 만화, 소설, 영화 등에 등장하는 가상 인물 가운데 갑부 15명의 명단과 자산 규모 등...
2011.04.08 17:38
일본 미야기현 강진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일본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강진으로 사망자가 3명, 부상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1명은 야마가타(山形)현 오바나자와(尾花澤)시의 자택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자고 있던 63세 여성으로 8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 소방청은 지진 후 정전의 영향으로 산소호...
2011.04.08 17:08
“어제까지 대통령될 줄 몰랐다˝ 깜짝 대통령 탄생
“나는 어제까지도 대통령이 될 줄을 몰랐다˝7일 취임한 코소보 신임 대통령의 말이다.코소보에 깜짝 대통령이 취임했다. 코소보 의회는 7일 새 대통령에 30대 여성 경찰관 출신인 아데훼데 야히야가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야히야가 씨는 코소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1975년생으로 올해 35세로 알려졌다.외신에 ...
2011.04.08 16:48
미국 법원, 소말리아 해적에 징역 30년형
덴마크 국적 상선을 납치하고 미국 군함을 공격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소말리아 해적에게 미국 법원이 30년형을 구형했다.워싱턴의 미 연방 지방법원은 7일(현지시각) 소말리아 해적인 자마 이들 이브라힘(39)에 대해 덴마크 국적의 상선을 아덴만 해역에서 두 달 이상 억류하고 선박회사로부터 몸값을 챙긴 혐의를 적용...
2011.04.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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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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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