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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등 돌린 前 대변인 “해리스에 투표”[美민주 전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 등 공화당 소속이지만 트럼프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줄줄이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샴은 20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단에 올랐다. 20...
2024.08.21 10:00
“바이든, 북·중·러 핵위협 대비한 ‘비밀 핵 전략’ 승인”
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의 급속한 핵무력 강화 추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 전략을 극비리에 재조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핵무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는 중국·북한이 러시아와의 3자 조율하에 핵 위협을 가해 올 가능성에 새롭게...
2024.08.21 09:59
“한달 만에 5억달러”...해리스에 후원금 쏟아졌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나선 후 한달 만에 약 5억달러(약 6657억5000만원)의 선거 자금을 모았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4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계자로 대선판에 뛰어든 뒤 4주 만에 5억달러가 모였다. 해리스 부통령...
2024.08.21 09:42
“머스크 트위터 인수자금때문에 은행 순위도 바뀌어… 최악 대출”
옛 트위터 인수를 위해 130억 달러를 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대출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대출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10월 머스크 CEO가 당시 트위터를 인수할 때 은행들이 빌려준 대출금은 130억 달러(17조3천225억원)로, 인수...
2024.08.21 08:32
트럼프 “이민자범죄 통제 불가…임기 첫날 대규모 추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자 범죄’가 심각하다며 대선 승리 시 임기 첫날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자 추방 작전을 벌이겠다고 공언했다. 20일(현지시간) 대선 격전지인 미시간주를 찾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트로이트 외곽 소도시 하웰의 경찰서 앞에서 유세 행사를 열고 &ldquo...
2024.08.21 08:23
스텔란티스, ‘전기차 보조금 대상’ 美일리노이 공장 계획 연기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생산시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일리노이주 자동차 공장의 계획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는 이날 낸 성명에서 “일리노이주 벨비디어 공장의 계획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미자동차노조(UAW)에 통지했다”라...
2024.08.21 07:39
제3후보 케네디측 “출마포기 후 트럼프에 합류 고려”…대선 주요 변수 되나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3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독자 출마를 포기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에 가세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케네디의 핵심 측근이 밝혔다. 케네디 주니어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니콜 섀너핸은 20일(현지시간) 공개된 팟...
2024.08.21 07:38
해리스 돌풍 지속…노스캐롤라이나도 공화 우세→경합지[美민주 전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패배했던 노스캐롤라이나가 공화당 우세 지역에서 경합 지역으로 재분류되는 등 판세가 뒤바뀌고 있다. 미 선거 예측기관 ‘사바토의 크리스털 볼’은 20일(현지시간) 관련 사이트를 통해 이 같은 조정 방...
2024.08.21 07:25
트럼프 ‘백악관 대변인’도…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서 [美 민주 전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대변인 등을 지낸 인사가 22일(현지시간)까지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선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NBC뉴스 등에 따르면 스테파니 그리샴 전 백악관 대변인이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자 명단에 포함됐다. 그리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공화당 후보로 대...
2024.08.21 07:25
해리스의 ‘황갈색’ 정장, ‘복장 전통' 깼다…“과거 오바마 양복 연상”[美민주 전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깜짝 등장했을 당시 입었던 황갈색 정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조기에 사용돼 이른바 애국 컬러로 통하는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라는 전당대회 드레스코드 전통을 깬 데다가 첫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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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