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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북한, 정세 오판말라” 경고
[헤럴드 생생뉴스]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0일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민일보 해외판은 이날 1면에 국제 문제 전문가 화이원(華益文)의 칼럼을 실었다. 칼럼은 “조선(북한)이 군비를 강화할 백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도 유...
2013.04.10 10:42
G8, EU 등 국제사회 북한 비판 한 목소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10일 한미연합사령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이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해 일제히 강도 높게 비판했다.유럽연합(EU)은 전쟁이 임박했다는 북한의 위협이 잘못이라고 비판하는 외교문서를 1...
2013.04.10 10:42
센카쿠 열도 놓고 중국 vs. 대만-일본 구도 형성
[헤럴드생생뉴스]일본과 대만이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주변 해역에서의 어업협정에 대략적으로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아사히에 따르면 양국은 센카쿠 주변의 공동관리수역 획정 방안에 합의를 이뤘다.센카쿠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일본 입장에서는 대만 어선이 공동관리수역에서 조...
2013.04.10 10:41
형제가 짝퉁 판매, 가족이 보이스피싱 사기…가족형 범죄 속출
가족형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물가 상승이 생계형 절도, 사기와 같은 재산형 범죄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품을 모방하는 이른바 ‘짝퉁’ 전문 제조ㆍ판매업자인 A(45) 씨는 2011년 말부터 동생 B(44) 씨 부부에게 자신의 짝퉁 판매 노하우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짝퉁 물품의 제조 방법, 공급처...
2013.04.10 10:14
아시아 채권시장에 미국이 돌아온다
미국과 일본에서 무제한 풀린 돈이 미국 정크본드(투기 채권)와 아시아 회사채 시장에 몰리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아시아 회사채 시장의 열기가 ‘시장 붕괴의 초기 조짐’이란 경고가 나오는 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선진국의 초 완화 기조가 ‘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비판에 반...
2013.04.10 09:56
日돈다발, 금랠리 부활 신호탄?…日銀발표후 일본내 금값 6.8%↑
일본 명품거리 긴자(銀座). 요시다 마사코(61)씨는 30년 전 어머니에게서 받은 금반지 콜렉션을 팔러 나왔다. 금을 팔러 나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보석상 앞에서 1시간을 기다린 그는 “금을 팔아 5월 규슈로 여행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아베 정부의 대규모 양적완화에 금값이 들썩이고 있다. 단기간 내 금...
2013.04.10 09:48
유럽의 세금 회피자들, 이제 봄날은 간다-EU 5개국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EU 5개국이 힘을 모아 세금 회피자들을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세금을 피해 해외에 자금을 은닉하는 세금 회피자들이 설 수 있는 땅은 점점 좁아질 전망이다.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EU 5개국은 해외 비밀 은행 계좌 단속을 강...
2013.04.10 09:10
마크 주커버그의 정치압력단체 창설 논란 “불필요한 정치 개입” vs. “업계 목소리 반영해야”
‘불필요한 정치적 간섭?’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미국 실리콘밸리 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정치 압력단체’ 창설을 추진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 입주한 IT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단체의 창립식이 향후 며칠 안으로 다가왔지만, 관련...
2013.04.10 08:58
이란 남부 부셰르서 규모 6.1 강진, 3명 사망(종합)
[헤럴드생생뉴스]이란 남부의 부셰르에서 동남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6.1 강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으나 인근의 원자력발전소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외신이 전했다.이번 강진에 이어 규모 5.3과 규모 4.4의 두 차례 여진은 부셰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96km 떨어진 카키 마을과 숌네 지역을 ...
2013.04.10 00:40
대서양 비행, 심해지는 난기류, 추가 비용은 1억5000만 달러로 추산
지구 온난화 여파로 대서양 항로를 지나는 비행기들이 거센 난기류(turbulence)를 만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인명 피해와 비행기 동체 손상 등 이에 따른 추가 비용만도 1억5000만달러(2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폴 윌리엄스 레딩대 기후학 박사와 공동 저자인 마노이 조시 앙글리아대 박사는 ‘기후 변화에 따른 겨...
2013.04.0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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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원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