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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인근서 173명 탑승 선박 전복…최소 33명 사망
[헤럴드경제]필리핀 중부에서 2일 선박이 풍랑에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17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며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필리핀 당국은 필리핀 세부 인근에서 선박 킴니르바나가 전복됐으며 지금까지 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선은 필리핀의 크고 작은 섬을 잇는 교통...
2015.07.02 17:05
[속보]필리핀서 173명 탄 선박 전복…최소 33명 사망
[헤럴드경제]필리핀 선박 전복으로 최소 33명 사망onlinenews@heraldcorp.com
2015.07.02 16:33
[슈퍼리치]잘 벌고ㆍ잘 놀고ㆍ잘 베푸는, ‘붉은 왕자’ 알 왈리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핵심 인사이며 세계적인 투자가인 알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 Al-Saudㆍ60) 왕자의 별명은 ‘붉은 왕자’다. 보수적인 이슬람국가 사우디 왕가의 인물답지 않게 전용기로 세계를 누비면서 과감하고 진보적인 성향의 투자를 잘하는 그의 모습에서 따왔다. ‘세계 34위 부자’인 그는 최근 자...
2015.07.02 16:13
골드만삭스, “유로, 1년 내 0.95달러까지 떨어질 것”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골드만삭스가 앞으로 1년 안에 유로 대비 달러 환율이 0.9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 날 보고서에서 “주변국으로의 위기 확산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가속화를 초래한다면, 그리스를 둘러싼 긴장의 고조를 ...
2015.07.02 16:12
“아버지ㆍ어머니→‘부모’, 남편ㆍ아내→‘커플’”…동성결혼 합법화가 가져온 ‘新가족관계증명서’
‘아버지ㆍ어머니’ 대신 ‘부모’, ‘남편ㆍ아내’ 대신 ‘커플’.전세계 동성결혼 합법화가 확산되면서 가족관계에 쓰이는 호칭도 달라지고 있다.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용어가 양성이 함께 쓸 수 있는 호칭으로 대체되고 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따른 프랑스 가족관계증명서 변화.대표적인 것이 ‘부모’다. 전통적인 가...
2015.07.02 16:06
‘귀여운 우리집 개…알고보니 흑곰’…中 황당 사건
[헤럴드경제]중국의 한 농민이 강아지인 줄 알고 집에서 키우던 동물이 뒤늦게 곰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2일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윈난성 마관현에 사는 농민 왕모 씨는 2년 전 국경지역 재래시장에서 한 베트남 사람으로부터 암수 한 쌍의 강아지를 샀다. 왕 씨는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워 마을사람 모두가 좋아했다”면...
2015.07.02 16:04
치마 속을 훤히 비추는 LED치마 입은 여성 ‘화제’
[헤럴드경제] 치마 속을 훤히 비추는 LED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성이 화제다.지난달 27일 한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LED치마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트위터 캡쳐]이 여성은 게시물에 올린 글에서 뮤직페스티벌 처럼 특별한 날에만 입는 LED치마에 단순한 디자인을...
2015.07.02 15:35
로봇 손에 죽은 인간 ‘첫사례’…로봇 기소 가능할까?
[헤럴드경제]로봇 손에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바우나탈 폭스바겐 공장에서 22살 직원이 로봇에 의해 작업중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밝혔다. 협력업체 직원이던 그는 공장 내에서 고정식 로봇을 설치하던 중 로봇에 붙잡혀 금속판으로 밀렸다. 가슴 쪽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고 곧...
2015.07.02 15:32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35조 기부..“빌게이츠에 영향 받았다”
[헤럴드경제]“내 전재산 320억 달러(35조8560억원)를 기부하겠다”‘세계 34위 부자’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빈 탈랄 왕자(60)가 자신의 전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해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는 1일(현지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기부...
2015.07.02 15:30
강아지로 알고 2년 키우고 보니 ‘깜짝 놀랄 일’이?
[헤럴드경제] 어린 강아지로만 알고 2년간 키우고 보니 곰으로 밝혀진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다.중국의 한 농민이 집에서 키워오던 강아지들이 뒤늦게 곰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동물보호센터로 넘겨졌다고 중국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윈난(雲南)성 마관(馬關)현에 사는 농민 왕(王)모 씨는 2년 전 국경지역 재래...
2015.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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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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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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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