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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체류 北리용호 외무상, 향후 일정에 침묵…질문 공세에 “돌아가서 쉬시라”
[헤럴드경제] 라오스에 체류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들에 답변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로 일관했다. 라오스 체류 기간 자신의 동선을 좇는 각국 기자들에게 대체로 침묵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했던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27일 숙소인 비엔티안의...
2016.07.27 19:30
경기ㆍ전북교육청, '사드' 관련 국방부 홍보물 배부 거부
[헤럴드경제] 경기도교육청과 전라북도교육청이 ‘사드(THAAD)’ 배치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라는 교육부의 협조 요청을 거부했다.27일 경기도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사드 배치 관련 홍보자료 송부 안내 및 협조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도교육청 대변인실에 전했다.공문에는 ‘사드 배치에 대한...
2016.07.27 18:39
도핑 양성, 인도 투포환선수 “이건 나라의 음모”
[헤럴드경제]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인도 남자 포환던지기 챔피언 인데르짓 싱(29)이 음모론을 제기했다. 영국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싱이 도핑 양성 반응을 놓고 인도와 대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반도핑기구는 26일 “싱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
2016.07.27 16:38
美 대선판의 또 다른 女, 질 스테인… 힐러리 끌어내리나
“Jill, Not Hill!(힐러리 말고, 질 스테인!)”미국 민주당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한 26일(현지시간), 전당대회가 열린 필라델피아에서는 이런 구호가 울려퍼졌다. 질 스테인(66)이 소속돼 있는 녹색당의 활동가들이 외친 구호다. 녹색당은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에서 적극적...
2016.07.27 16:21
아베, “300조 원 풀겠다”…경기부양 위해 50년물 국채 발행 검토하나
일본 정부가 50년 만기 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28조 엔(약 300조 원)이 넘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집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원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아베 총리가 초저금리 상황을 활용해 5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지 검토하고 있...
2016.07.27 16:00
[슈퍼리치]빌리어네어 ‘와이프’들이 돈 쓰는 법
빌리어네어 남편을 둔 여성들의 삶은 과연 어떨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억만장자 남편과 이혼으로 약 800억원의 위자료를 챙긴 한 여성의 씀씀이를 샅샅이 파헤쳤다. 57억달러(6조4620억원) 규모 자산가 셰이크 왈리드 주파리(Sheikh Walid Juffali)와 2014년 이혼한 모델 출신...
2016.07.27 15:24
‘국지전’에서 승리했으나 ‘전면전’에서 밀리는 美ㆍ歐의 ‘대(對)테러전’
이달 초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점령지역의 25%를 상실했다. 세계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IS는 지난 18개월 사이 영국의 아일랜드 크기에 버금가는 점령지역을 러시아-시리아 정부군과 미ㆍ유럽 연합군에 빼앗겼다. 같은 달 프랑스와 독일, 터키 등 세계 곳곳에서는 IS 추종자들에 의한 테러...
2016.07.27 15:00
“테러는 이미 IS 손을 떠났다”… IS도 예상못한 ‘자발적 테러’
최근 서방 국가에서 테러가 일어났다 하면 IS가 우선적으로 의심받는다. 그러나 IS의 지령에 따른 것이 아닌 ‘자발적 테러’가 늘어나면서, IS도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자신의 추종자가 벌인 것인지 고민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IS와 연관된 테러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와 올해 3월 브뤼셀 테러처럼 IS로부터 직접 지령...
2016.07.27 14:56
최근 여론조사서 트럼프 지지율 속속 앞서…새 역사 쓴 힐러리 대선 행보에 적신호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 미 헌정 사상 최초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 후보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쓴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지지율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22일~26일(현지시간) 9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2016.07.27 11:49
[나라밖] 돈받고 미성년자 100여명과 성관계 남성 체포령
[나라밖]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정화의식을 치른다며 돈을 받고 100명 이상의 소녀를 대상으로 성관계를 맺은 한 남성에 대해 대통령이 체포명령을 내렸다고 AF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이 이날 내린 체포명령은 말라위 남부 은산제 행정구역에서 최근 에릭 아니바라는 남성이 방송매체와...
2016.07.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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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