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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영국을 슬퍼하다…추모공연 134억 모금
“우리는 맨체스터를 사랑해요.”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평소와 달리 수수한 옷차림으로 무대에 섰다. 그는 자신의 공연 중 테러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그란데와 뜻이 통한 아티스트들도 함께 자선 공연에 참여해 영국 맨체스터를 위로했다.영국 BBC 등 다수의 매체는 지...
2017.06.05 15:22
걸프의 분열…사우디·바레인·UAE·이집트, 카타르와 단교
-“테러리즘 지원” 비판-‘무슬림형제단’ 우호·이란 대화 채널로 불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등 중동 4개국이 “테러리즘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카타르와 국교 단절을 선언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5일(현지시간)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의 위험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
2017.06.05 15:10
“트럼프는 쓰레기” 美 CNN 방송 잇단 막말에 ’곤혹‘
미국 CNN방송의 진행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쓰레기(piece of shit)라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CNN의 종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빌리버‘(Believer)를 진행하는 레자 아슬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그 쓰레기(트럼프)는 단순히 미국의 골칫거리(embarrassment)를 떠나 인류의 골칫거리”라...
2017.06.05 15:05
‘원더우먼’ 갤 가돗 논란에도 흥행 대박…女감독작 중 최고 오프닝
개봉 첫주 수입 1억달러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이 주연 배우를 둘러싼 논란에도 순항 중이다. 개봉 첫 주말 기준으로 여성 감독이 만든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원더우먼’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입이 1억달러(1018억원)를 넘어섰다. ‘원더우먼’은 DC...
2017.06.05 14:36
“더 이상은 안된다”…메이, 테러와의 전쟁 선포
IS 모방테러 확산 대비 경고경찰 등 대테러 기관 권한 확대이념확산 방지 사이버 규제도오는 8일 총선은 ‘예정대로’영국에서 최근 3개월 간 세 번째 테러가 발생하면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더 이상은 안 된다”며 이슬람 극단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람 극단...
2017.06.05 12:01
트럼프 참모들 ‘파리기후협정 탈퇴’ 적극 방어
기후변화 대응 美 역할 계속“환경에 대한 믿음 변화” 강조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놓고 트럼프의 최측근 참모들이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와 스콧 프루이트 환경보호청(EPA) 청장 ...
2017.06.05 12:01
WB “올 세계경제 2.7%성장”
세계은행(World Bank)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유지했다.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였던 2.4%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세계 경제 성장 전망’ 보고서에서 “무역과 제조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세...
2017.06.05 12:01
트럼프, 코미 증언 막지 않는다?
이번주 ‘러 스캔들’ 중대국면기밀유지 특권 행사 않을 듯러시아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한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청문회가 오는 8일(현지시간) 예정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의 증언을 막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4일 AP통신 등은 백악관 관계자들이 전현직 공직자의 공표와 증언을 ...
2017.06.05 12:01
[세상은 지금]줄에 의지한(?) 이카루스의 후예
‘하늘을 나는 기분?’ 4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 2층에 연결된 짚라인을 타고 있다. 지상 115m 높이, 800m 길이로 설치된 짚라인 체험은 오는 11일까지 무료 이벤트로 열린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
2017.06.05 11:16
[나라밖]‘新 장수국가’쿠바…100세 이상 노인 2153명
○…쿠바가 세계의 장수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쿠바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쿠바의 100세 이상 노인은 2153명으로 집계됐다. 100세 이상 노인 중 절반을 넘는 1200여 명이 여성이며 대부분의 연령대는 100∼104세이다. 100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는 백인이며 전국에 걸쳐 가족 등 친척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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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