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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메이 총리 “잠재적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간주”
영국 런던에서 또다시 테러로 의심되는 차량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세 차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발생했던 영국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AP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북부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 인도에 승합차 1대가 돌진해...
2017.06.19 15:24
인공지능과 팀 이룬 이창호 9단, 대만 헤이 7단에 패배
이창호 9단이 인공지능(AI)과 한 팀을 이룬 바둑대회에서 대만 헤이자자 7단에 패했다. 19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푸저우성 창러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팀을 이뤄 진행되는 바둑대회 ‘바둑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콘퍼런스 서밋 포럼’이 열렸다. 한국, 중국, 대만이 3라운드에 걸쳐 페어바둑(두...
2017.06.19 15:01
런던 차량돌진 1명 사망ㆍ8명 부상…“보복성 테러 가능성”
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북부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1명이 숨졌고 10명이 다쳤다. 런던경찰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이번 차량 돌진 테러로 1명이 사망했으며, 8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새벽 0시20분쯤 모스크 인근 ...
2017.06.19 14:29
‘사학 스캔들’ 일파만파…아베 지지율 30% 대까지 급락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학 스캔들’ 여파가 확산되면서, 내각 지지율이 30~40% 대로 급락했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5월 61%에서 49%로 급락했다. 한달 만에 12% 포인트나 추락한 것이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8%에서 41%로 크게 늘었다. 아베 내각 지...
2017.06.19 13:22
마크롱식 정치실험 본궤도…프랑스‘제3의 길’시작됐다
하원 350석 확보…주도권 장악정치·경제·사회 자유 촉진 목표한국 입양아 등 신인 대거 당선위기의 야당, 낮은 투표율 맹공서른아홉의 정계 ‘이단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 정치사를 새롭게 썼다. 그가 이끄는 중도 신당이 프랑스 총선에서 과반 이상의 압승을 거뒀다. 정치 신인들과 함께 마크롱의 ‘정치 ...
2017.06.19 12:00
노조반발 넘어 노동개혁 이룰까
총선 압승으로 추진력 확보야당·노조 조직적 반발 예고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가 18일(현지시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마크롱 정부의 제1국정과제인 ‘노동 개혁’이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하지만 노조들은 총선이 끝나자마자 대규모 집회를 예고...
2017.06.19 12:00
“트럼프 특검 수사 받지 않고 있다”
변호인, 트윗과 배치되는 주장언론 “조사선상 올라있다” 지적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중인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고 있지 않다고 1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의 제이 세큘로 변호사는 이날 NBC방송에 출연해 “확실히 해두겠다”며 “대통령은...
2017.06.19 12:00
복잡해지는 시리아 내전…깊숙히 발들인 美
CNN, 정부군 전투기 격추 보도국방부, 러시아와의 전투는 배제이란도 IS 근거지에 미사일 발사미군이 18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다. 이날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도 29년 만에 시리아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시리아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미군 주도 연합군은 이...
2017.06.19 12:00
포르투갈 대형산불 최소 61명 사망…“수십년래 최악 비극”
마른 번개로 나무에 불 추정폭염 속 추가 희생자도 급증포르투갈 중부 도시 레이리아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발생한 화재로 최소 61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길은 밤사이 전국으로 번지며 60곳의 숲을 추가로 태웠다. 당국은 소방관 1...
2017.06.19 12:00
[나라밖]우크라이나서 성소수자 시위대 폭행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18일(현지시간) 괴한들이 성소수자 권리 옹호 시위 참가자들을 공격해 2명이 부상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키예프 시내 ‘콘트락토비 광장’에서 복면을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성소수자 권리 옹호 가두행진에 참가했던 사람들을 공격했다. 공격은 시위가 끝나고 약 3시...
2017.06.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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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