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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후지모리 사면 말라”…항의하는 페루 시민
재임 시절 자행한 학살과 납치, 횡령 등으로 복역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결정되자 25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시민들이 후지모리 집권 시절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을 들고 사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징역 25년형을 선고받고 12년째...
2017.12.26 11:33
[세상은 지금]크리스마스 수영 대회
25일(현지시간)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크로싱 2017’ 참가자들이 차가운 물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크리스마스 수영 이벤트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220m의 거리를 헤엄쳐 승부를 겨룬다. [히혼=EPA연합뉴스]
2017.12.26 11:33
[나라밖]캐나다 연구팀“10분만 운동해도 뇌 인지능력 향상”
○…10분만 운동해도 뇌 기능이 빨리 활성화돼 정신적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캐나다 웨스턴대학 매튜 히스 교수팀은 뇌 기능 활성화에 필요한 최소 운동시간을 측정한 결과 10분만 운동해도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2017.12.26 11:32
日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파산 대비한 신탁상품 출시
-은행 자체 보유 거래기록 토대로 보장-“수수료 부담 있으나 투자자에 안정감 줄 것”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소가 파산할 경우를 대비한 신탁상품이 내년 출시될 전망이다. 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三菱)UFJ신탁은행이 내년 4월 우선 비트코인을 대상으로 신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미쓰비시...
2017.12.26 11:24
日 11월 완전실업률 2.7%…24년만 최저수준
일본의 11월 완전실업률이 2.7%를 기록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26일 전했다. 이는 1993년 11월 이후 2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노동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6552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5만 명 늘어 59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전체 실업자 수는 178만 명으로 전...
2017.12.26 10:48
日 11월 구직자당 일자리 1.56배…근 44년 만에 최고치
일본의 11월 유효구인배율(구직자당 일자리)가 4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일본 후생노동성이 26일 발표한 11월 유효구인배율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높은 1.56배였다.구직자 100명당 156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으로, 지난 1974년 1월(1.64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진=게티이미지]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2017.12.26 10:46
‘푸틴 정적’ 나발니, 대선 출마 못한다
-과거 유죄판결 이유로 후보등록 불허-나발니 대선 보이콧 선언 -푸틴 4선 당선 기정사실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치적 맞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대선 출마가 좌절됐다. 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내년 3월 대선에서 이렇다할 경쟁구도 없이 4선 도전에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에 따...
2017.12.26 10:03
'고의 성능저하' 애플 사면초가…외국서도 집단소송 가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의로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린 애플을 상대로 집단소송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며칠 새 미국 전역에 걸쳐 4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됐고, 이스라엘 고객도 소송에가세했다.캘리포니아 주의 아이폰 이용자 2명이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법에 집단소송을 냈고...
2017.12.26 07:12
“레바논 총리 사임 발표, 사우디 사전각본 따른 것”
-NYT “미리 작성한 발표문 주고 읽도록 강요” 사드 알하리리(47) 레바논 총리가 지난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방문 도중 현지 방송을 통해 전격 사임을 발표한 것이 사우디 측의 강요된 사전 각본에 따른 것이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서방ㆍ중동 관리들과 하라리 총리의 측근을 인...
2017.12.26 05:43
태풍 ‘덴빈’ 베트남 남단 상륙… 65만명 주민 대피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필리핀에서 240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107명을 낸 제27호 태풍 ‘덴빈(Tembin:위)’이 베트남 남단에 상륙하자 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베트남 기상청 25일(현지시간)은 최대 풍속 시속 약 130㎞인 이 중형 태풍 ‘덴빈’의 영향권에 들어있는 바리아-붕따우 성, 벤쩨 성,...
2017.12.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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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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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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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