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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인우주선, 발사과정서 추락…우주인 2명은 비상착륙
11일 오전(현지시간) 발사에 앞서 우주선 ‘소유스 MS-10’에 오르며 인사하는 헤이그(위)와 오브치닌.[사진=연합뉴스]-로켓 2단 엔진 고장 원인 추정[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11일 오전(모스크바 시간) 러시아 소유스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로켓 발사체 엔진 고장으로 우주선...
2018.10.11 22:12
싱가포르∼뉴욕 19시간 논스톱…최장노선 항공기 다시 뜬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싱가포르항공(SIA)이 싱가포르에서 미국 뉴욕까지 세계 최장노선을 운행할 항공기의 첫 비행 준비를 마쳤다.11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SIA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출발해 중간 경유 없이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공항까지 날아갈 SQ22편을 이날 밤 11시 55분에 띄...
2018.10.11 20:39
베트남전 당시 가공할 美공습 공포 보여준 ‘사진 한 장’
[사진=VN익스프레스 캡처]-하노이 시내 모든 거리에 개인 방공호 즐비베트남전(1960~1975) 당시 베트남 북부에 대한 미군의 공습이 얼마나 공포감을 주었는지 보여주는 50년 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11일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콩의 하노이 탈환 64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맞아 ‘하노이의 어제와...
2018.10.11 16:45
英대법원, ‘동성결혼 지지 케이크’ 거부한 빵집주인 “차별 아냐”
[사진=BBC방송 캡처]“동의하지 않는 메시지 제공 의무와는 달라” 영국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옹호하는 글이 장식된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북아일랜드의 한 빵집 주인의 행동은 “차별이 아니었다”고 판결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동성애 차별 논란에 휩싸인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애셔스 빵집 주인이 이날 대...
2018.10.11 15:39
미중 무역전쟁에 中 부자들 숫자 줄었다?
3300억원 이상 부호 237명 감소미 관세폭탄 타격 입은 제조업 부호 줄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올해 후룬연구소 부호 순위에 오른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AFP통신은 총자산 규모 20억위안(약 3300억원)이 넘는 중국 부자 수가 지난해보다 237명 줄었다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이라고 보도했다....
2018.10.11 15:24
판빙빙 탈세 의혹 폭로, CCTV 전 앵커도 실종 루머?
[사진=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탈세 사실을 폭로한 추이융위안 전 중국중앙(CC)TV 토크쇼 사회자가 실종설에 휘말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SNS캡처][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의 탈세 사실을 폭로한 추이융위안 전 중국중앙(CC)TV 토크쇼 사회자 본인이 실종설에 휘말렸다. 과거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일...
2018.10.11 13:32
아마존, 채용AI “여성차별” 불거지자 폐기
경력 10년 남성만 후보로 제시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비밀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오다 시스템상에서 여성차별 문제가 발생해 이를 자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2014년부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엔지니어링팀을 ...
2018.10.11 12:02
伊 “재정적자 늘린 예산안 수정 없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가 재정 적자를 대폭 늘린 내년 예산안을 밀어 붙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조반니 트리아 이탈리아 재정경제장관은 10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 “의회예산청(UPB)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승인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예산 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공공예산의 투명성·신뢰성...
2018.10.11 12:02
英서 의문사 러 재벌 3인 공통점은 ‘반푸틴 성향’
영국 망명 후 잇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한 러시아 재벌 3인방이 모두 이른바 ‘반 푸틴’성향의 러시아 기업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는 푸틴 정부에 ‘눈엣 가시’로 여겨지던 유력 기업인 3인방이 영국에서 잇달아 의문사 했으며, 영국 경찰은 사실상 ‘살인 사건’으로...
2018.10.11 12:01
충돌 G2…이번엔 ‘中 산업스파이’ 돌출
허브 스테이플턴(오른쪽) 미국 연방수사국(FBI) 특수요원이 베냐민 C.글래스먼 검사와 함께 10일(현지시간) 신시내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 정보요원 쉬옌쥔를 간첩활동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안전원 소속으로 알려진 쉬옌쥔은 미국 항공 관련사 다수로부터 영업 기밀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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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