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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흑인 비하’ 인종차별 의상 비난쇄도...판매 중단
[구찌][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명품 브랜드 구찌(Gucci)가 흑인의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형상화한 의류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문제가 된 구찌 의상은 얼굴 반을 덮는 검정 스웨터로 입 모양을 따라 잘라낸 뒤 붉은 입술 모양을 그린 제품이다. 검정 피부에 과장된 입술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흑인을 비하...
2019.02.08 07:09
중국인들 ‘두리안’에 빠져…말레이시아 산림 파괴
말레이시아, 대규모 두리안 재배지 중국 두리안 수입 1년새 2배 증가[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인들의 두리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말레이시아 산림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의 중국어신문 둬웨이왕인 7일 보도했다.두리안은 무게 1~3㎏의 껍질에 가시가 돋아 있고 냄새가 지독한 열대 과일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호텔이나...
2019.02.07 16:07
기저귀에서 구더기가 ‘우글’…4개월 아들 방치해 숨지게 한 비정한 美엄마 ‘유죄 평결’
[사진소스=123RF][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기저귀에서 구더기가 우글거리는데도 방치해 4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20대 비정한 엄마에 대해 미국 법원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 평결이 받아 들여 질 경우 아이 엄마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6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배심원단은 아...
2019.02.07 14:49
‘멍완저우 체포’ 캐나다, 5G 장비 입찰서도 화웨이 배제 전망
전문가들 “서방 국가 일원인 캐나다가 화웨이 장비 쓰기는 힘들어” [AP] 미국의 요청으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한 캐나다가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5세대(5G) 네트워크 장비 입찰에서도 화웨이를 배제할 전망이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직했던 리처드 패든은 6일(현지시간)블...
2019.02.07 14:07
美ㆍ中 무역분쟁, EUㆍ멕시코ㆍ일본에 ‘得’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 보고서 EU가 최대 수혜…수출 700억 달러↑멕시코ㆍ일본ㆍ캐나다, 수출 200억 달러↑[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글로벌 결제에는 큰 혼란을 가져오겠지만, 몇몇 나라들에게는 혜택을 줄 것이라고 CNN비지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국제연합...
2019.02.07 12:11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트럼프 충성파’ 맬패스 낙점
2008년 파산 투자은행 출신‘대중 강경파’ 美 재무부 차관“세계은행, 中지원 축소” 강조4월 중순께 최종 선출될 듯 데이비드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EPA]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대중(對中) 강경파로...
2019.02.07 11:21
지구, 최근 5년 펄펄 끓었다…140년만에 지표온도 1도 상승
고다드 우주硏·해양기상청 분석“대형화재·극단적 날씨변화” 경고 1951~1980년 평균 지구 표면 온도 대비 2018년 지구 표면 온도의 차이를 시각화한 그래픽. 색이 붉을수록 해당 지역의 온도가 크게 올랐음을 의미하고, 푸른이 짙을수록 온도가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NASA]지난 2018년이 산업화 이후 4번째로 뜨거웠던 ...
2019.02.07 11:21
중국 ‘빅브라더의 나라’…내년 1인당 CCTV 2대
중국인 1인당 폐쇄회로TV(CCTV) 2대가 배치되는 시대가 온다고 대만 핑궈르바오가 7일 보도했다.신문은 IT 시장조사기관인 IDC를 인용해 중국의 ‘스마트시티(Smart City)’ 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27억6000만대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인구가 약 14억명임을 감안하면 1인당 약 2대인 셈이다.중국 ...
2019.02.07 11:17
주지사·검찰총장 ‘인종차별’ 의혹, 부지사 ‘성폭행’ 논란…‘벌집’ 버지니아
미국 버지니아주의 마크 허링 검찰총장(왼쪽부터)과 랠프 노덤 주지사,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 [AP]미국 버지니아 주정부의 ‘톱3’가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정부 리더십이 위기에 빠졌다. 랠프 노덤 주지사의 인종 차별 논란,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이어 마크 허링 검찰총장도 과거 흑인 분장을...
2019.02.07 11:17
국정연설 트럼프 “사회주의 없다”…美 벌써 대선 프레임 전쟁
민주 “소득 불평등” 집중 부각 맞불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 스타일의 공약으로 가득찼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이뤄진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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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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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