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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 그래도 허리 휘는데…대학 등록금도 줄인상 “12년 이래 최고치”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1곳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19일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26개교(13.7%)가 학부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 인상 대학은 모두 사립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13...
2024.02.20 18:11
신학기부터 학교전담경찰관 학폭위 의무 배치…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신학기를 맞는 오는 3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 의무 배치된다. 정부는 학폭 사안으로 인해 교사들이 받았던 업무량 과중 문제가 해소되고, 피해학생들에 대한 ‘두터운 보호’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
2024.02.20 15:06
“도대체 어떤 교사 죽음이 순직이냐”… 교사 단체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학부모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이초 교사에 대한 순직 심의를 하루 앞둔 20일 교사들이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행 등 100개 교사단체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고(故)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
2024.02.20 14:04
과학고 출신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불투명한 이공계 미래 고민”
“저도 이공계 환경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헤럴드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1988년 설립된 서울과학고 4기 졸업생 출신이기도 한 김경훈(사진) 사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잠시 일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
2024.02.20 11:41
대학서 방치된 영재들 “차라리 의대나 가자” 속속 이탈
#.“기껏 영재교육을 받은 친구들이, 대학에 가선 학업 흥미를 잃고 게임 중독에 빠집니다. 기초교양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대학 교육 때문에요. 그러다 현실에 눈을 돌려, ‘차라리 의대나 가자’고 결심합니다.”(A 영재고 관계자) #.“이공계에서 활약할 몇십 년 뒤 미래를 같이 그리다가도, &l...
2024.02.20 11:41
단국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선언식 개최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19일(월) 죽전캠퍼스에서 UN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 단국대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으로 ▷교육과 연구(인류에 공헌하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교육) ▷국제협력(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계) ▷지역사회 참여(지역 ...
2024.02.20 11:38
“부모 서명 받아오라” 총장 회유... 7개 대학 의대생 1133명 휴학 신청 [전공의 집단사직 첫날]
#.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집단휴학을 내겠다고 밝힌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복도. 오가는 학생들이 드물어 한산한 가운데 한 재학생은 “일부 학생들이 수업 거부에 참여했고, 휴학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연세대를 비롯 주요 의대에선 이미 전날부터 이미 ...
2024.02.20 11:32
“집단휴학 되돌릴 수 없어...본인 선택 스스로 책임져야” [전공의 집단사직 첫날]
“MZ세대와 저희와는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다들 성인이고,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선택에 따르는 것은 알아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지방, 필수 의료 붕괴는 기본적으로 행정의 실패입니다. 의사만 악마화해선 안 됩니다.” 20일 전국 의대 학생이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휴학’에 나서겠...
2024.02.20 11:31
‘의대 증원 반발’ 의대생 1133명 휴학신청…4명만 승인
정부의 의과 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의대생 가운데 113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만 대학들은 뚜렷한 명분이 없는 휴학은 승인하지 않고 있어, 의대생들이 앞서 예고한 전국 규모 집단 휴학은 현실화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20일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반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40대 의대 중 7곳...
2024.02.20 11:00
‘의대 증원’ 파장…연대 반도체과, 25명 모집에 합격 55명 등록포기
‘의과대학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정시모집 추가합격자 가운데서도 등록 포기자가 속출했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정시모집 결과 모집인원 25명에 추가합격자를 포함해 55명(220.0%)이...
2024.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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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3년 만에 70억 차익 이래서 가능했네 …아파트 비쌀수록 더 오른다 [부동산360]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극심히 벌어지고 있다. 최근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내고 보유 아파트를 매도하는 등 서울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 현상과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초고가 아파트 투자 성공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대중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모습이다. 5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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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