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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일본 교류대학 재학생과 실시간 동시 수강 교과 개설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일본 교류대학 재학생과 성신여대생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동시 수강하는 공동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 시작된 2학기 교과목을 통해 운영 중이다. 성신여대는 올해 일본 학습원여자대학(총장 오모모 도시유키)과 교류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았다. 양교에 ‘한일과제탐...
2023.09.09 21:39
한양대, 중국인 유학생 동문회 최초 결성
한양대가 중국 화동(华东)지역 거주 한양대 출신 중국인 유학생 동문으로 구성된 ‘한양대 유학생 동문회(화동)’를 결성했다. 중국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외국인 유학생 동문이 많은 국가의 한양인 네트워크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한양대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힐튼 호텔에서 한양대 유학생...
2023.09.09 21:39
“서울시립대는 서울시 공공재…‘반값등록금’ 예산 유지해야”
반값 등록금 재검토에 나선 서울시립대에 대해 학생들이 “국공립 대학교의 소명을 다해온 시립대를 서울시의 공공재로 보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8일 오전 서울시립대 앞에서 열린 시립대 반값 등록금 예산 유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시립대 재학생 정일민 씨는 “시립대 예산 100억 삭감될 뻔하면...
2023.09.08 19:28
삼육대 황해승 학생,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삼육대 건축학과 황해승(5학년, 지도교수 사광균) 학생이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주한미국대사관을 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안을 제시했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
2023.09.08 17:11
대전 초등교사, ‘극단 선택’…‘아동학대 민원’에 스트레스 심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뒀다. 이 40대 여교사는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뒤 3년 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대전 유성경찰서와 초등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중인 40대 여교사 A씨가 지난 5일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
2023.09.08 09:54
한동훈 “교권 보장되도록”…대검에 학생지도 사건 절차 개선 지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8일 대검찰청에 ‘교사의 학생지도 관련 사건 수사 및 처리 절차 개선’을 지시했다. 우선 검찰이 교사의 학생지도와 관련한 사건을 수사하고 처리할 때 교사, 학생, 학교·교육청 관계자 등 사건 관계인들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할 경우 적극...
2023.09.08 09:33
‘물수학’ 우려에 최상위권 수싸움 치열해질 듯
“수험생 입장에서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 있는 시험이 될 수 있다는 걸 납득시킨 시험이었다. 중상 난이도 문제를 많이 내고 거기에 시간을 쏟게 해 ‘킬러 역할’을 하게 했다.” (상위권 수험생 김모씨) “킬러 문항은 싹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국어는 문학이 까다로웠고 수학 킬러 문항은 확...
2023.09.07 11:13
국어, 다양한 난이도로 변별력 확보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영역은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기초해 대학 수학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 목표는 2018학년도 입학...
2023.09.07 11:13
영어, 꼼꼼히 읽어야 하는 문제 많아져
영어 영역은 지문의 내용이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거나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내용이 배제된 대신, 지문을 꼼꼼히 읽어야 하는 문제 유형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EBS 현장교사단은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
2023.09.07 11:13
‘물수학’ 우려에 최상위권 수싸움 치열…“국어·과탐 전략 점검해야”[킬러 없는 모평]
“수험생 입장에서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 있는 시험이 될 수 있다는걸 납득시킨 시험이었다. 중상 난이도 문제를 많이 내고 거기에 시간을 쏟게 해 ‘킬러 역할’을 하게 했다.” (상위권 수험생 김모씨) “킬러 문항은 싹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국어는 문학이 까다로웠고 수학 킬러 문항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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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