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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소자 용량 1000배↑…초집적 AI 반도체 나온다
축구장의 몇백 배 규모인 데이터센터의 크기를 줄일 수 있도록 메모리 소재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팀은 메모리 소자의 용량을 10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산화하프늄(HfO2)의 새로운 기능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0.07.03 04:01
성주 사드기지 차량출입 막던 주민 1명 부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2일 오후 9시께 경북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앞에서 주민 A(61) 씨가 경찰과 가벼운 몸싸움을 하다 넘어져 다쳤다. A씨는 이날 사드 기지 위생 차량의 출입을 막기 위한 집회에 참석했다.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이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2020.07.02 22:51
'n번방' 성착취물 구매자 첫 신상공개 결정
[헤럴드경제=뉴스24팀]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한 30대 남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다. 경찰의 성 착취물 구매자 신상 공개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피의자가 법원에 ‘신상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2020.07.02 21:50
한난은 왜 지구를 식힐까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를 식히는 쿨루프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5월 1일부터 ‘그린뉴딜형 쿨루프 청년일자리 양성사업‘ 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난이 ‘19년 시행한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작을 사업화 한 것...
2020.07.02 21:38
경상원 선정 7월의 상인 ‘김시문’..누구일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7월의 역사 속 이달의 상인’으로 ‘총대 없는 상인 독립군 김시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시문(1892~1978)은 상해에서 ‘김문공사’라는 잡화점을 운영하던 상인이었는데, 장사로 벌어들인 돈 전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했다. 그는 김문공사를 독립운동...
2020.07.02 21:24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후환경 분석 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주변 교차로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2020.07.02 21:18
대구 확진 고3 다닌 연기학원서 7명 무더기 확진
[헤럴드경제=뉴스24팀]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생 A양이 다닌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A양이 다닌 중구 연기학원과 학교 관계자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했다.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2020.07.02 20:19
[속보]대구서 연기학원 수강생 7명 코로나 추가 확진…방역당국 역학 조사 중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녔던 학원에서 확진 환자가 추가로 7명이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 여학생 밀접접촉자 조사에서 연기학원 수강생 7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kbj7653@heraldcorp.com
2020.07.02 20:16
[속보] 민주노총, 4일 여의도 집회 연기하기로…"코로나 확산 우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토요일인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하려던 대규모 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오는 4일 전국 노동자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연기 배경에 대해 “최근 전문가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
2020.07.02 19:56
[속보] 학교 이어 학원감염…대구 확진자 다닌 학원서 7명 확진
[헤럴드경제=뉴스24팀] [속보] 학교 이어 학원감염…대구 확진자 다닌 학원서 7명 확진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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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