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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불량 볼라드<차량 진입억제용 말뚝>’ 보행안전 위협
4개 중 1개 부적합…1만개 깔려시각장애인 점형블록 위 설치도市 “연내 재정비…민간규제 추진”#. 업무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을 지나다닐 일이 많은 4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무심코 휴대전화를 확인하다 보도블록 한 가운데 있는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에 걸려 넘어졌기 때문...
2016.02.24 11:14
‘제2의 인생 도전’…올해 3만1717명, 학점은행·독학학위제로 학위 취득
오창섭(44ㆍ사진)씨는 지난 2013년 경영악화로 17년간 근무하던 반도체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다. 40대 초반의 이른 명퇴였기 때문에 아무런 준비도 돼 있지 않았다. 막막하고 암담했다. 오창섭씨 (44)오씨는 반도체 동종업계 재취업과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을 고민하던 그 때, 대학시절 근로장학생으로 도서관에 근무...
2016.02.24 11:01
‘할까말까’ 10년 끌어온 광주지하철 2호선 2018년 착공할 듯
과다한 재정투입을 이유로 10여년 간 착공이 미뤄져 온 광주 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이 기존 노선에 원안을 일부 수정하는 방안으로 결정돼 2018년 착공될 전망이다.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는 총사업비 2조1675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41.9㎞에 임기...
2016.02.24 10:59
한강대교서 ‘세번째’ 투신 시도자에 위로 건넨 따뜻한 경찰
23일 오전 11시 29분, 한강대교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 전화가 서울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에 걸려왔다. “물에 빠져 죽겠다”는 중년 남성의 전화를 받은 한 방송사가 이같은 사실을 119에 신고했고 사건이 다시 노들지구대로 전달된 것이다.긴급출동한 이성근(55) 경위 등 노들지구대 소속 4명의 경찰...
2016.02.24 10:49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시비 끝에 몸싸움 벌인 철없는 어른들
서울 양천경찰서는 술집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폭행)로 A(44) 씨 등 남성 2명과 B(60ㆍ여) 씨 등 여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3일 오후 9시20분께 양천구 신정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
2016.02.24 10:46
실연의 아픔 잊으려… 자살소동 벌인 20대女, 건물 옥상서 구출
평소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아왔던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아픔을 잊으려 자살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구출됐다.2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마포구 도화동 한 건물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던 A(20ㆍ여)씨를 경찰이 구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상가 건물 옥상에...
2016.02.24 10:43
[마지막 사법시험 D-3 ①] 1만 고시생 떠난 신림동, 빈자리엔 가난한 공시족ㆍ외국인 유학생
- 곳곳에서 사시 흔적 사라지는 고시촌, 4000명 듣던 대형강의 이제 100명 남짓 수강- 고시생 떠난 자리 공시족이 메워…학생들 “로스쿨은 비싸서 사법시험 대체 어려워”- 싼 밥값 찾는 이들에겐 새로운 보금자리, 아메리카노 한잔 1500원ㆍ고시식당 3900원[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진원 기자] “사법시험은 이제 아무도 신...
2016.02.24 10:32
[마지막 사법시험 D-3 ②] 57년 小史 “개천에서 용 안나와” vs. “그래도 가장 공정”
제58회 사법시험 1차 시험이 27일 치러진다. 총 지원자 5763명 중 1차 시험 면제자 310명을 제외한 5453명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현행법에 따르면 1차 시험은 끝이다. 내년의 2차 시험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번 1차 시험 합격은 필수적이다. 마지막이 될지 모를 58회 사시를 앞두고 지난 반세기사(史)를 정리했다...
2016.02.24 10:32
힐튼 남해, ‘10주년 기념 패키지’ 선봬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약 & 투숙 시 10% 할인 추가 제공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 총지배인 예스퍼 바흐 라르센)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매달 10번의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는 가운데 2번째 프로모션으로 ‘10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보였다. ‘10주년 기념 패키지’는 힐튼 남해에...
2016.02.24 10:31
하루 30톤 쓰레기 쌓이는 명동, 청소인력ㆍ휴지통 늘린다
하루 쓰레기가 30톤이 배출되는 관광명소 명동에 관리 인력을 늘리고 휴지통을 추가 설치해 쓰레기처리를 강화한다.서울시는 깨끗한 ‘명동관광특구’를 만들기 위해 ‘명동관광특구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로 우리은행 앞, 명동길 유네스코 앞과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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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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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