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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원, 오원춘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에 국가의 배상책임 인정
-국가 손해배상 인정하지 않은 원심 깨고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112신고 받은 경찰이 제대로 대응했으면 피해자 구할 수 있었다” 판단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2012년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한 ‘오원춘 사건’에 대해 국가가 피해자 유족에게 위자료와 함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12 ...
2016.07.27 18:53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박동훈 전 사장 구속영장 청구
배출가스 조작사실을 숨긴 채 차량을 판매한 혐의로 박동훈(64)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27일 박 전 사장에게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문서 변조 및 변조사문서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2016.07.27 18:43
檢,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전 사장 구속영장 청구
[헤럴드경제]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초대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7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전 사장은 독일 본사에서 ‘유로5’ 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
2016.07.27 18:40
檢,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배임 혐의’ 수사 착수
검찰이 ‘금호터미널 매각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이 8000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승대)는 금호석유화학이 박 회장을 상대로 낸 고소장을 접수하고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
2016.07.27 18:08
[대우조선 수사] 고재호 “회계 잘 몰라”vs檢 “회계지식 상당해, 모를리가”
-고재호 “회계지식 부족해 사기 몰랐다”-檢 “조선업 회계전문가… 모를 리 없어”-고재호 2005년부터 카이스트 MBA 이수[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5조7000억원대의 회계사기(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27일 기소된 고재호(61)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자신의 재임 기간 회계사기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직접 지시여...
2016.07.27 17:52
제주공항 난기류, 7편 결항·회항…170여편 지연 등 항공기 운항 차질
[헤럴드경제] 제주공항의 난기류(윈드시어) 현상으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27일 오전 8시 14분을 기해 제주공항 활주로 도착방향에 풍향과 풍속 차이에 의한 난기류 현상이 나타나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낮 12시 5분 김포에서 제주로 올 예정인 진에어 313편이 결항하는 등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
2016.07.27 17:37
故 최혜성 순경 유가족, “강압감찰ㆍ유품은폐…진상규명하라”
-최 순경 사망 당일 자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영상 공개-유족측, “警, 서류 봉투ㆍ종이 문서 등 은폐”-“별건 감찰 통한 자체인지 처분 실적 높이기, 고인 죽음으로 내몰아”…유가족 눈물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행법상 위법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교통사고로 내부 감찰을 받은 다음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
2016.07.27 17:36
대법원, 채동욱 전 검찰총장 내연녀에 유죄 확정
-변호사법위반,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 적용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 임모(57) 씨가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임 씨는 지인에게 검찰 쪽에 힘을 써 구속되지 않도록 도와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챙겨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는 변호사법 위반...
2016.07.27 17:07
부산ㆍ울산 ‘가스냄새’, 이번에 원인 밝힐까?
민ㆍ관 합동조사단 27일 조사 착수 미궁에 빠진 ‘가스냄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와 부산ㆍ울산시, 지역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조사단이 27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합조단은 국민안전처,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산업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찰청, 부산ㆍ울산시 등 8개 기관 14명, 민ㆍ관전문가 7명이 참...
2016.07.27 17:04
[대우조선 수사] 고재호 전 사장도 재판에… 손실 숨기고 5000억 성과급 잔치
-檢 “회계사기 규모 5조7000억원에 달해”-손실 숨기고 21조원 규모 사기 대출도-고재호 경영비리 계속 수사…추가기소 예정[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규모 경영손실을 숨기기 위해 회계장부를 조작하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우조선해양의 회계사기와 경영진 비리를...
2016.07.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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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5.6억 평창리조트 1억에도 안팔려…방 13개인데 왜? [부동산360]
최근 경매시장에서 자금 부담이 낮은 1억원 미만 물건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관광지 인근 3층짜리 건물이 최저 입찰가 9500만원대에 나와 주목된다. 이 물건은 건축법상 사용승인을 받지 않아, 향후 추가 공사 및 사용승인 과정 등을 거쳐야 해 새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한 3층짜리 건물은 이달 14일 최저 입찰가 9522만9000원에 경매에 나온다. 최초 감정가는 5억6660만4950만원이었는데, 5번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