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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상채팅 음란영상 유포’ 24억 뜯어낸 사이버 조직
스마트폰 화상채팅으로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일명 ‘몸캠 피싱’ 등으로 24억원을 뜯어낸 사이버 사기 조직이 경찰에 발각됐다.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A(25) 씨 등 대포통장 모집책 2명을 구속하고 B(32) 씨 등 국내 총책과 대포통장 대여자 등...
2016.10.20 10:19
[오패산 터널 총기사건 ③] “팔순 넘은 노모께 아들 죽음 차마 말씀 못드렸다”
-유족들 “경찰하기엔 심성 매우 착했던 사람”-경찰 “황망스럽고 죄송…철저히 조사해 엄벌”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앞에서 사제 총기범 성병대(46)가 쏜 총에 맞아 숨진 김창호(54) 경위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족들은 “여든 넘은 노모께 아직 김 경위의 죽음을 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경...
2016.10.20 10:16
[오패산 터널 총기사건][포토뉴스] 눈물…오열…슬픔에 잠긴 金경위 빈소
[사진=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창호 경위의 빈소. 유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오열하고 있다. 김 경위는 지난 19일 밤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사제 총기범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피의자 성병대 씨는 지인인 부동산업자 이모 씨에게 사제 총기를 쏜 뒤 달아나 오패산터널 쪽 수풀...
2016.10.20 10:10
[속보] ‘폴크스바겐 의혹’ 獨 본사 핵심 임원 檢 출석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 독일 본사의 핵심 임원 트레버 힐(54) 아우디 전략 프로젝트 부문장이 20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에 따르면 트레버 힐 부문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폴크스바겐 한국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총괄대표 겸 ...
2016.10.20 10:01
[내일은 경찰의 날 ①] 경찰은 괴롭다…피습당하는 경찰관 한해 500명 이상
-총기 대응 매뉴얼 구멍…테이저건이 고작-예산 부족으로 방탄복 교체 ‘거북이 걸음’ 지난 19일 밤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사제 총기를 든 범인을 검거하려던 김창호 경위가 범인이 쏜 총탄에 숨지면서 범인 검거 중 다치거나 숨지는 등 경찰관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때 수그러들었던 ...
2016.10.20 10:00
[스크린도어, 반복되는 악몽①]김포공항역 교체 1순위 ‘지목’…알고도 당했다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올해만 세번째 …터졌다하면 대형사고-김포공항역 전면교체 대상…서울시 한발늦은 대응도 ‘도마에’-도철 “전동차 출입문 고장 가능성…1인승무 시스템도 원인”[헤럴드경제=강문규ㆍ이원율 기자]이번엔 알고도 막지 못했다. 지난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
2016.10.20 10:00
[스크린도어, 반복되는 악몽②]김포공항역 안전문ㆍ발빠짐 ‘악명’…“항상 조마조마”
-김포공항역 안전문 고장, 5~8호선 평균 10배-이용객 “언젠간 사고 날 줄 알았다” 토로-전동차~승강장 넓은 간격도 안전사고 불러[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ㆍ이원율 기자]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는 잦은 고장 때문에 언젠가는 대형사고가 날 줄 알았다.”“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면서 지금껏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게...
2016.10.20 10:00
[최순실 딸 특혜 의혹 ②] ‘독일에 숨은 최순실’ 강제수사 난망…“서미경처럼?”
-딸 정유라 씨와 獨서 함께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檢, ‘재단 초고속 허가’ 문제부 관계자 금명 조사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현재 딸인 정유라(20) 씨와 마찬가지로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일본에 머무르면서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일절 불응...
2016.10.20 10:00
[최순실 딸 특혜 의혹 ①] 총장사퇴는 예고편…이대, ‘비선실세 의혹’ 화약고 됐다
-최순실ㆍ정유라 씨 관련 의혹의 ‘철저한 규명’에 초점 전환-교수ㆍ학생들 “정씨 의혹 관련자, 법적ㆍ도의적책임 물어야” 개교 130년만에 처음 열린 교수들의 시위는 이화여대 역사상 첫 총장 불명예 퇴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이화여대 구성원들은 ‘미완의 봉합’보다는 박근혜정부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2016.10.20 10:00
서울 김장문화제…6000㎡ 광장에 50톤 김치 담근다
-서울시, 내달 4~6일 ‘서울 김장문화제’ 개최-서울광장 등 도심 곳곳서 즐길거리 풍성-‘김장, 세계를 버무리다’…해외 관광객 시선 끌기 집중-일본 도쿄와 동시 진행…‘글로벌화’ 발판 마련[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광장이 시민ㆍ해외 관광객 등 수천명이 모여 수십톤 김장김치를 담그는 초대형 김장터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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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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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이 집 반드시 노려라…아이 낳으면 20년 동안 쭉 산다 [부동산360]
서울시가 29일 내놓은 신혼부부 대상 주거 공급 방안은 높은 주거비로 출산을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아이 낳을 ‘결심’과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장기전세주택Ⅱ’에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더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출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석이다. 장기전세주택 시즌2는 ‘시프트(SHift)’로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을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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