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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국노, 적폐 청산을”…정원스님이 이재명 시장에 남긴 유언
[헤럴드경제]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열린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분신을 시도한 뒤 입적한 정원스님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자필 유서를 남겼다. 지난 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원 스님이 자신에게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에는 ‘이 시장님! 반드시 대통령 되셔서 매국노와 적폐 청산 해...
2017.01.10 19:24
내일 아침 전국 ‘한파’ 대비해야...서울 영하 8도
[헤럴드경제] 내일 수요일 아침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 영하 8도, 파주 영하13도가 예상된다. 사진=헤럴드경제DB서울ㆍ인천ㆍ경기 지방은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오늘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9~-7도, 최고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2017.01.10 18:56
서울시 제2롯데월드 ‘교통혼잡 시설물’ 지정한다
-“단계적으로 백화점 등 주요 건물에 적용”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등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초고층 건축물을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하고 주차장 이용제한 명령 등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물에 관한 관리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개정 ...
2017.01.10 18:30
이화여대, '정유라 학점 특혜' 의혹 류철균 교수 직위해제 하기로
[헤럴드경제] 이화여대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된 류철균(52)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사진=jtbc캡쳐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대는 “사립학교법 시행령에 따라 교원으로서 품위를 크게 손상해 직위를 유지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돼 류 교수를 직위해제했다”고 이대 관계...
2017.01.10 18:26
술이 덜 깬 상태로 아침 출근하다 구속
[헤럴드경제] 아침 출근길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아파트단지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50대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오모(57)씨를 구속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오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7시 ...
2017.01.10 18:15
BBQ “치킨 먹고 AI 감염땐 최대 30억 보상”
[헤럴드경제]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치킨업체 BBQ가 자신들의 치킨을 먹고 AI에 감염될 경우 최대 ‘30억’을 보상해주는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최근 BBQ는 AI 탓에 소비자들이 닭 요리를 꺼리고 있지만 BBQ의 치킨은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30억 보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BBQ는...
2017.01.10 18:05
박사모 “장시호, 누명 씌우려고 태블릿PC 조작”…존재 부정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에 대해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태블릿 PC의 존재를 부정했다.10일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의 이규철 특검보는 “최순실 씨가 사용하던 태블릿PC를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특검 관계자에 따르면 태블릿PC 제출자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
2017.01.10 17:15
청정 제주도 뚫렸다…고병원성 AI 검출
[헤럴드경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없어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제주도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방역당국은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150점을 국립환경과학...
2017.01.10 17:14
경찰서장 퇴임 전 ‘경찰관 아들’ 규정외 표창 논란
인천의 한 경찰서장이 퇴임을 앞두고 다른 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아들에게 ‘원칙에 어긋나는’ 표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퇴임을 앞둔 인천 남부경찰서 박 모 전 서장은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아들 박 모 순경에게 표창을 했다. [사진=헤럴드경제 DB]경찰서장...
2017.01.10 16:55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시 “오후 3시 심각성 알았다”
-대통령측 세월호 7시간 의혹 해명에도 더 커지는 의혹-“구명조끼 입었다는 데 발견하기 힘든가” 해명도 ‘설득력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께 처음 보고를 받고, 오후 3시께 피해가 심각한 것을 인식했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측 대리인은 10일 2014년 4월16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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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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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