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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정기관 백태…기부금 받아 포상주고, 성폭력 범죄자 집중교육 소흘하고…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재소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정위원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부서 포상비로 써버리거나 동호회 지원 경비 명목의 예산으로 상품권을 사서 전 직원들에게 연말선물로 나눠주고, 성폭력 범죄자 집중교육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정작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교정기관들의 문제점이 감사...
2014.05.15 08:11
[세월호 한달] 인천항 ‘뒤숭숭’… 검찰, 해운업계 비리수사 어디까지
인천항이 긴장하고 있다.검찰의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와 관련해 해운업계 비리 수사가 한ㆍ중 카페리업계와 물류협회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ㆍ중 카페리업계는 검찰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관광객 등 여객 급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15일 인천 선박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천...
2014.05.15 08:09
[세월호 한달] 5000명…세월호 맞물린 우울한 교단 풍경…학교 떠나는 교사 급증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교직에 대한 직업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들어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사만 전국적으로 5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권 실추,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교단을 등지려는 교사가 많아진 때문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까지 겹치면서 올해 스승의날...
2014.05.15 08:05
[세월호 침몰] ‘세월호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대신 고발해드립니다
정철승 법무법인 더펌 대표변호사 최근 대학교수, 현직 언론인 등이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모욕하는 발언이 인터넷 누리꾼들을 통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 상에서 피해가족들을 상처주는 발언을 한 사람들을 제3자의 입장에서 고발해주겠다는 법조인이 등장해 화제다. 정철승 ...
2014.05.15 08:04
서울시, 장애인 600여명에게 IT보조기기 보급
서울시는 장애인의 인터넷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총 68종으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라벨기 등 시각장애인용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팔받침대 등 지체ㆍ뇌병변장애인용이다. 또 영상전...
2014.05.15 07:42
<인사> 헤럴드경제 · 외교부 外
▶헤럴드경제 ▷사회부 경기취재본부장(부장) 박정규▶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최재철▶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재준▶여수광양항만공사 ◇2급(부장) 전보 ▷창조혁신TF팀장 윤동훈 ▷항만운영팀장 유충호 ◇3급(차장) 전보 ▷창조혁신TF팀 박정철 ▷물류기획실 조성래 ◇4급(과장) 전보 ▷항만운영팀 양헌모 ▷여수...
2014.05.15 07:42
유병언 장남에 ‘A급 지명수배’, 뭐길래? ‘탈옥수 신창원도…’
[헤럴드생생뉴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 씨에 ‘A급 지명수배’를 내리면서, 이같은 조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13일 전국에 유대균 씨에 대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앞서 검찰은 12일 유대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그는 ...
2014.05.15 00:56
A급 지명수배 받은 유병언 장남, ‘밀항 가능성도…’
[헤럴드생생뉴스]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14일 인천지겸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대균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대균이 배를 타고 몰래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천, 평택 등 밀항 루트 점검에 나섰다. 검찰은...
2014.05.14 22:55
박원순 서울시장 진도 방문
[헤럴드생생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선 출마선언을 하루 앞둔 14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업무를 마치고 오후 8시 45분께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한 박 시장은 실종자 가족과 안산 단원고 학생 유족 등을 만나 위로했다.박 시장은 체육관에 걸린 야구 유니폼...
2014.05.14 22:27
승객 버리고 도망간 승무원 전원 기소
[헤럴드생생뉴스] 승객들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승무원이 모두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이준석(68)씨와 항해사, 기관사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을 모두 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사고 당시 승객들과 동료 승무원들을 구하지 않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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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