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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싱가포르재보험사, 금융중심지지원 MOU 체결
서울시는 싱가포르 재보험사인 아시아캐피탈리인슈어런스(ACR)와 금융중심지 정책지원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ACR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재보험사로 항공, 에너지, 공학, 해양, 의료분야에 재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서 ACR은 서울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울...
2015.10.15 13:57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 16~18일 엑스코서 개최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이라는 주제로 대구 엑스코 등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 이음 디자인 토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로 3회째다.디자인 전시는 주제관, 기획관, 상생관...
2015.10.15 13:44
한화케미컬 등 현대오일뱅크 소송비용 물어내야
1999년 현대오일뱅크에 한화에너지 지분을 매각했던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케미칼), 한화개발, 동일석유, 김승연회장을 등이 매각 전 한화에너지가 저지른 군납유류 담합의 소송비용 등을 물어내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5일 현대오일뱅크가 한화개발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
2015.10.15 13:36
조희팔 사건으로 본 검경(檢警) 헤게모니 싸움의 ‘민낯’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경찰이 죽었다고 발표한 사람을 검찰이 수사를 하고, 경찰도 재수사에 착수한 상황.’‘조희팔 사건’은 4만~5만명을 상대로 4조원 규모의 피해를 일으킨 희대의 사기극이지만, 수사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찰과 경찰 간의 사상 초유의 수사권 대립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2015.10.15 13:00
“노래방에서 판 맥주, 사실은 무알콜이었다” 항소한 황당업주
노래방에서 맥주를 판매하다 걸린 업주가 항소심에서 ‘무알콜 맥주’를 주장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50부(부장 임성근)는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주류판매 및 접대부 알선 혐의로 기소된 노래방업주 신모(34)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무죄를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신씨는 서울 서...
2015.10.15 13:00
커지는 조희팔 사망 의혹...그런데 왜 느닷없이 유병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4조원대 피해를 일으킨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면서 사망한 세월호 사고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분명 유병언은 DNA 감식을 통해 사망 사실이 입증된 사안이지만, 조희팔 사망에 대한 경찰의 오락가락한 입장 때문에 유병언 사망에...
2015.10.15 13:00
‘조희팔 리스트’, 이번엔 실체 밝혀질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의 위장 사망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조씨의 각종 의혹을 봐주고 은폐해준 사람들, 즉 ‘조희팔 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되고 있다.‘조희팔 리스트’는 조씨가 정ㆍ관계 유력인사들을 상대로 벌인 로비 명부로 실체가 있다는 소문...
2015.10.15 12:56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음해성 루머 난무
- 실세밀착설에 줄세우기까지- 취임후 앙금 우려도 오는 12월1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진태 검찰총장 후임을 뽑기 위한 법무부의 후보추천위원회 활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유력 주자로 하마평에 오른 2~3명의 후보들을 둘러싼 비방이 난무하고 있다.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정보가 흘러다니는가 하면, 권력 실세와의 인연이 부풀...
2015.10.15 12:56
[감정노동의 그늘] ‘손님은 왕’이 만들어낸 감정노동의 그늘
손님을 왕처럼 떠받드는 우리나라 서비스업계 특유의 문화는 노동자들을 감정노동에 신음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전직 모 은행 텔러로 5년간 근무한 이모(33ㆍ여)씨는 “주어진 절차 등을 무시하고 친분이 있으니 편법으로 처리해달라는 요구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신분증이 필요한 절차에서도 당장 해달라고 ...
2015.10.15 12:45
[감정노동의 그늘] “사랑합니다 고객님”…겉으론 웃지만, 속으론 골병듭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일면식도 없는 전화 속 상담원의 ‘사랑한다’는 말. 이 상담원은 매번 전화를 걸 때마다 모르는 사람과 맞닥뜨리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는 서비스업계의 원칙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감정노동’을 하는 중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국내 730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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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