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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박봉인데 그나마도”…학부모 원비 인상 현실화 ‘분노’
서울과 경기지역 유치원분 누리과정 지원 중단으로 보육대란이 현실화하면서 일선 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도 당장 이달부터 교육비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에 불안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21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매달 20~25일은 유치원에서 교사 등...
2016.01.21 08:22
인도에 바퀴 걸친 ‘개구리 주차’ 단속 강화된다
[헤럴드경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서울 강남과 서초 등 일부 지자체가 인도까지 침범한 얌체주차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섰다.특히 강남 로데오거리와 서초 등 음식점이 많은 번화가에서 발렛파킹 직원들이 손님들의 차를 인도까지 침범하며 주차를 하는 등 얌체 주차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를 근절키 위해 단속을 강화했다.예...
2016.01.21 08:20
이완구 다음은 홍준표…‘성완종 리스트’ 재판 오늘 본격 시작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사 중 한 명인 홍준표(62) 경남도지사의 재판이 오늘(2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홍 지사에 대한 공판은 내일까지 이틀 연속 이어진다. 홍 지사는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7월 ...
2016.01.21 08:19
[유기동물 리포트①] 죽음 내몰리는 유기동물…절반은 안락사ㆍ자연사
-지난해 서울시내 유기동물 8903마리…개 68%-안락사 32%ㆍ자연사 14%…25%만 주인 품으로-반려인 47% “장기적 부재ㆍ경제적 문제로 유기”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내 버림받은 반려동물 둘 중 한 마리는 죽고,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열에 두세 마리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8903마리가 버려진...
2016.01.21 08:14
“더 센 놈이 온다”…24일 한파 절정, 아침 -16도
[헤럴드경제]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의 기온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주까지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 내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맹추위는 일요일인 24일쯤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24일에는 아침 최저 영하 16도, 낮 최고 영하 9도에 ...
2016.01.21 08:12
말레이곰ㆍ흰코뿔소 등 멸종위기종 표본으로 제작된다
-서울동물원, 올해 45종 표본 추가 제작ㆍ전시키로 서울동물원은 폐사동물 중 희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종을 표본으로 제작, 전시ㆍ교육자료로 활용해 동물원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서울동물원에서 사육되는 동물 333종 중 58종은멸종위기종으로 집중 보호 대상이다. 특히 오랑...
2016.01.21 08:08
오늘 대한(大寒) 한강도 얼었다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인 21일 오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을 기록한 가운데 한강도 얼어붙었다.기상청은 이날 “한강이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결빙했다”며 “평년보다는 8일, 작년보다는 18일 늦어졌다”고 밝혔다.평년에는 1월 13일에, 작년에는 1월 3일에 한강이 언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대해 기상청...
2016.01.21 07:58
서울 강서구 소형마트에서 불…2층 고시원 거주자 10명 대피 소동
21일 오전 0시 16분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1층 소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층 고시원 거주자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19분만에 꺼졌으며, 마트 내부의 진열상품과 벽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부상자는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내부 수산물 코너...
2016.01.21 07:58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2.4배 늘린다
-지난해 519개서 1268개로… 기간도 23개월로 확대-SH공사ㆍ서울메트로 등 투자출연기관 대거 참여 서울시가 올해 공공 일자리인 ‘뉴딜일자리’ 1688개 중 75%인 1268개를 청년층에 집중 할애한다. 청년 뉴딜일자리는 지난해(519개)보다 2.4배 확대된 규모다. 서울시는 올해 뉴딜일자리 1688개에 참여시민을 2~4월 중 모집...
2016.01.21 07:55
학대끝 탈출 ‘인천 11살 16㎏ 소녀’ 퇴원…체중도 23.5㎏으로
밝은 웃음 되찾아…아동보호기관 운영 쉼터 들어가 아버지와 동거녀로부터 학대를 받다가 맨발로 집을 탈출한 이른바 ‘11살 16kg 소녀’가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21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 병원에 입원한 A양은 약 한 달간 진행된 심리ㆍ건강 회복 치료를 받고 이달 20일 퇴원했다. 입원 당시 몸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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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