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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급품 쓰면 피부 망가져요” … 군필자만 아는 현역 장병의 마음
군생활은 피부의 적이다. 유격훈련, 민생지원활동 한 번이면 피부는 까맣게 탄다. 위장크림은 구두약과 분간이 안된다. 한 번 바르면 피부는 엉망이 된다.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당직 근무는 곧 밤샘,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칠리 없다. 미용 용품을 들고 훈련소에 입소하면 “사제품은 안된다”는 불호령이 떨어진다. 이에...
2016.06.23 10:11
점점 더워지는 한반도…열대 과일 재배면적 ‘쑥’
[헤럴드경제]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산으로만 여겨졌던 아열대 작물의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지난해 열대과일 생산량이 1,174톤으로, 지난해보다 5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는 패션프루트가 409톤으로 가장 많았고, 망고와 파인...
2016.06.23 10:08
인권위 “중·고생 휴대전화 사용제한 완화하라”
중ㆍ고등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 하는 것이 헌법이 보장한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의 결정이 나왔다. 인권위는 공익을 목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더라도 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과 소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고 보고...
2016.06.23 10:06
[보행중 스마트폰 경고표시 1주일 ②] 우산 쓰며 스마트폰 몰입…백배 천배 더 위험
-평소에도 위험한데 장마철엔 더욱 조심해야 -우산 속 스마트폰 보행자 시야는 더 좁아져 -보행자 10명 중 1명 음악ㆍ전화통화 등 딴짓-평균 보행 속도 더 느리고 주위 주변 덜 살펴[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거리를 걸으면서도,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연인과 데이트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2016.06.23 10:01
[기업 노리는 사이버테러 ②] 스피어피싱, 특정 대상만 노린 사이버범죄에 속수무책
-거래처 직원이 보낸 이메일 열어봤다 정보 유출자 의심받아-특정 기업만 노리는 ‘스피어피싱’, 발견 쉽지 않아-“기업 스스로 정보보호 신경 써서 스피어피싱 예방해야”[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정보기술(IT)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노모(27) 씨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의 메일 주소로 회사...
2016.06.23 10:01
[보행중 스마트폰 경고표시 1주일 ③] 버스 안 스마트폰도 위험해요
-보행중 핸폰 사용만큼이나 위험-손잡이 안잡아 버스내 사고 속출-시비 가리느라 승객ㆍ기사 골머리 스마트폰 몰입이 위험한 것은 ‘보행중’에만 그런 것은 아니다. 요즘들어선 버스 안에서의 사고도 빈번하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버스 내 안전사고 비율은 높은데, 마땅한 해결책은 없어 버스기사와 승객 모두가 고통받고 ...
2016.06.23 10:01
대구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1년간 1156명 취업
대구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후 1년간 지역 청년 및 경력단절자 등 모두 1156명을 취업시켰다고 22일 밝혔다.그 동안 센터는 ‘청년전담창구’, ‘청년공감 기업탐방’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는 전체 취업자 중 47.5%로 민간위탁(34.7%)보다 12.8%포인...
2016.06.23 09:59
[법조 비리 의혹] ‘브로커’ 이동찬 로비 수법 살펴보니…현금ㆍ양주 빠지지 않았다
-과거에도 檢에 세관 공무원 비리 폭로-법원ㆍ금감원 상대 로비의혹 밝힐지 관심 변호사법 위반으로 21일 구속된 법조 브로커 이동찬(44) 씨는 공직에 있는 이들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데 능수능란했던 인물로 평가된다.탈세와 사문서위조, 금괴 밀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검찰과 법원을 자주 오간 전력이 있는 이 씨는 과...
2016.06.23 09:59
“대표팀 훈련 중 숨진 故 김의곤 레슬링감독, 업무상 재해”
2014년 한국 레슬링 국가대표팀을 지도하다 태릉선수촌 훈련장에서 쓰러져 숨진 고(故) 김의곤 감독에게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호제훈)는 김 감독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김 감독은 ...
2016.06.23 09:56
헤럴드경제 법조팀, 제4회 ‘이달의 법조기사상’ 수상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제4회 ‘이달의 법조기사상’으로 헤럴드경제의 ‘심각한 미성년 성범죄’(법조팀ㆍ5월6일자)와 매일경제의 ‘김앤장, 가습기 사건 서울대와 이메일 논란’(김윤진 기자, 5월 16일자)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헤럴드경제의 ‘심각한 미성년 성범죄’는 기획 부문으로 ‘소용없는 특별법,...
2016.06.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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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