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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그룹 수사] 신동빈 영장 재청구 안해… 수사 넉달 만에 마침표
-신격호ㆍ신동빈 父子 불구속 기소키로-6월 10일 수사 개시 이후 4개월 만에 종료 롯데그룹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내일(19일) 발표된다.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은 19일 신동빈(61) 회장 등 총수 일가를 기소하는 것으로 수사를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월 10일 롯데그룹 본사 등에 대한 대대적인 ...
2016.10.18 15:43
[백남기씨 사망 이후] 건대생들 “백씨 사인 '빨간우의” 주장 교수 비판 집회
고(故) 백남기 씨의 사인이 지난해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현장에 함께 있었던 ‘빨간 우의’를 입은 사람의 폭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한 건국대 의대 이모 교수에게 건국대 학생들이 집회를 열고 비판했다.건국대 학생 10여 명은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이 교수는 빨간 우의를 입은 남...
2016.10.18 15:33
檢 특별감찰단 출범…‘고위검사 비위’ 상시 감찰한다
대검찰청은 18일 고위 검사의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특별감찰단’을 출범하고 단장으로 오정돈(56ㆍ사법연수원 20기)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및 감찰담당관,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을 역임해 수사와 법무·검찰행정에 두루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 단...
2016.10.18 15:18
[사과문] ‘“왜 경찰에 신고부터 해?”…’ 기사 관련 정정보도ㆍ사과문
본지는 10월12일자 11면에 ‘“왜 경찰에 신고부터 해?”…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뜸 질책부터 한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해당 기사에서 본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W중학교에서 박모(13) 군 등 3명의 동급생이 김모(13) 군을 수시로 위협하며 무릎을 꿇린 뒤...
2016.10.18 15:17
[우병우-이석수 수사] 檢, ‘우 수석 처가땅’ 등기상 주인 이모씨 조사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18일 오후 2시 우 수석 처가의 경기도 화성시 땅을 ‘차명 보유’ 해 왔다는 의혹과 관련 이 땅의 등기부상 주인 이모(61)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 씨를 상...
2016.10.18 15:16
고(故) 백남기 변호인단, 검·경에 부검집행 중단 의견서 제출
고(故) 백남기 씨 측 변호인단(단장 이정일 변호사)이 백 씨의 부검은 이른바 ‘빨간우의’의 범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부검 집행 시도를 중단하라는 의견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빨간우의는 백 씨가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해 경찰의 물대포를 맞을 당시 근처에 있던 인물이다. 극우 인터넷커뮤니티 ‘일베...
2016.10.18 15:16
“비리 간부 잡는다”…검찰 ‘특별감찰팀’ 출범
[헤럴드경제] 스폰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형준 부장검사 사건을 계기로 부장검사 이상 검찰 간부들의 비위를 전담할 ‘특별감찰팀’이 출범했다.대검찰청은 지난 8월 발표한 법조비리 근절과 내부 청렴 강화방안의 하나로 대검찰청 감찰본부 산하에 ‘특별감찰단’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감찰단은 부장검사급...
2016.10.18 14:49
김관용 경북지사 “사드, 대승적 차원서 수용하자”
“나라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 대안 없는 사드배치 반대는 국가안보에 상처만 입히게 될 뿐이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경북 안동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갈등을 접고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자”고 밝혔다. 18일 김관용 경...
2016.10.18 14:30
부산불꽃축제 ‘바가지 상술’ 올해도 기승
[헤럴드경제]부산불꽃축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당이라고 불리는 광안대교 앞에 위치한 카페의 테이블 가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불꽃축제가 잘 보이는 카페 창가의 경우 한 테이블에 무려 40만 원의 자릿세를 받고 있었다. 카페뿐만 아니라 불꽃축제를 잘 볼 수 있는 곳이라면 건물 옥상 자리까지 판매되고 있었다...
2016.10.18 14:19
부산대 의대 졸업생들, 고(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관련 성명서 발표
고(故)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와 관련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97명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잘못된 판정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 이들 ‘대한민국 의사들과 함께 길을 찾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농민 백 씨의 사망진단서에 직접사인을 심폐 정지로, 사망 종류를 ‘외인사(外因...
2016.10.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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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