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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폭으로 장애인된 남성, 5명에게 새생명 주고 하늘로 떠나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장애 판정을 받았던 30대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최성철(37) 씨가 지난 2일 강동성심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간장, 안구(좌·우)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
2024.04.25 12:29
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후원금 전달로 힘 보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024.04.25 12:26
"내가 연신내 건달이야!"…행패부린 만취 진상 손님
만취해 집기를 걷어차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진상 손님으로 고통받은 식당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진상손님 현타 세게 오는 하루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식당 주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손님이 다녀간 자리에 국...
2024.04.25 12:25
[속보] '8억대 금품수수 의혹'…전준경 前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
'8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기소
2024.04.25 12:12
강남 호텔서 20대女 폭행당해 사망…가해男 검사해보니
강남의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이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치사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18일 오전 7시 30분께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
2024.04.25 11:59
“너무 기억에 남는다”…대기업 임원 출신 주차안내원, 국민신문고 뜬 사연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60대 공영주차장 안내원의 친절을 기억하고 국민신문고에 감동한 사연을 올려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처가 식구들과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A씨 가족은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서 여행을 즐기고 ...
2024.04.25 11:50
하윤수 교육감, 수영구서 ‘민·관 합동 통학안전 캠페인’ 펼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5일 오전 부산 수영구 망미포스코더샾파크리치 앞 교차로에서 개최된 ‘수영구 민·관 합동 통학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한 통학안전 의식 제고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통학로 현안사항 해결...
2024.04.25 11:45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위 출범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사와 전공의 단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현재 우리가 봉착한 지역·필수의료의 위기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전반의 복합적, 구조적 문제가 장기...
2024.04.25 11:38
미성년자 121명 상대로 성착취물 2000개 찍은 초등교사, 징역 13년 확정
미성년자 121명을 상대로 성착취물 2000여개를 제작하고, 유사 성폭행까지 저지른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을 확정받았다. 단, 총 형량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추가 기소된 혐의에 대해선 아직 2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1심에선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25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상습 성...
2024.04.25 11:31
부고
▶신복수 씨 별세, 권용국(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논설실장) 씨 모친상=24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02-2227-7560
2024.04.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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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