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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국감] 교동도, 섬 전체가 철책…어업 생존권 위협받는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섬 전체가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교동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교동도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낮 시간대에는 자유롭게 맨손어업이 가능했는데 1990년대 들어서 섬의 80%에 해당하는 구간에...
2019.10.15 14:45
민주당 201번 vs 한국당 474번…66일 만에 끝난 ‘조국 말 전쟁’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지 66일만인 전날 사퇴하면서 8월과 9월 내내 일어났던 전쟁이 끝났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201번, 자유한국당은 474번 조 장관을 주제로 말씨름을 벌였다. 한동안 정국의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던 ‘조국 공방’이 끝나면서 전문가들은 이제 남은 과제는 통합이라고 조언했다.15일 ...
2019.10.15 11:35
조국 사태 본 이철희 “무기력에 익숙해져…정치 바꿀 자신 없어 불출마”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작정”이라며 “국회의원으로 지내면서 어느새 저도 무기력에 길들여지고, 절망에 익숙해졌다.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우리 정치를 바꿔놓을 자신이 없다”고 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품었던 열정도 ...
2019.10.15 10:11
[국감] 경찰, 하루 평균 26명 데이트 폭력범으로 검거
경찰이 매일 평균 26명의 데이트 폭력범을 검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트폭력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만3325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평균 9521명, 매일 평균 26명이 검거된 셈이다.데이트폭력 유형별...
2019.10.15 10:05
“대통령은 검찰개혁 손 떼라”는 황교안…“공수처는 다음 국회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한 것에 대해 “결국 대통령의 책임이다. 국민 앞에 사죄하고 국정 대전환하라”며 “조국은 물러났지만, 국정 정상화는 지금부터”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14일 입장문에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차례”라며 “국민적 상처와 분...
2019.10.15 09:51
조국 떠났어도 ‘여진’…여야 ‘공수처 패스트트랙’ 놓고 힘겨루기
조국 장관의 자진사퇴에도 정치권은 15일 여전히 조국을 화두로 대립했다. 조국 사퇴를 공수처법으로 만회하겠다는 여당과 조국 사퇴 기세를 국정 기조 전반의 전환 계기로 만들겠다는 야당의 힘 겨루기다.이 가운데 패스트트랙에 오른 ‘조국 공수처법’ 처리에 열쇠를 쥔 바른미래당은 대통령의 공수처장과 수사...
2019.10.15 09:39
민주당 201번 vs 한국당 474번…‘조국 말 전쟁’ 뭘 남겼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지 66일만인 전날 사퇴하면서 8월과 9월 내내 일어났던 전쟁이 끝났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201번, 자유한국당은 474번 조 장관을 주제로 말씨름을 벌였다. 한동안 정국의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던 ‘조국 공방’이 끝나면서 전문가들은 이제 남은 과제는 통합이라고 조언했다.15일 ...
2019.10.15 09:18
與 “조국 사퇴했으니, 이젠 야당이 결단할 차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사전에 공지 받거나 교감한 바 없는 ‘돌발 사퇴’라는 점을 밝히면서 흔들림없는 검찰개혁을 강조했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오후 현안 브리핑을 열고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어려움 속에서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검찰개...
2019.10.14 16:34
정의당 “조국 사퇴, 수고했다…이제 국회의 시간 열어야”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 “조국 장관의 고심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이제 정치권은 조국의 시간을 멈추고, 검찰 개혁을 위한 국회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장관은 취임 이후 35일 동안 장...
2019.10.14 15:36
조국사퇴에…與 침묵 vs 野 “사필귀정”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권의 반응은 대조를 이뤘다. 여당은 침묵 속에 뒷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야당은 “사필귀정”, “만시지탄”이라며 늦었지만 잘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야당은 조 장관의 사퇴를 “국민의 승리”라고 표현했다. 야당은 다만...
2019.10.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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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레미콘 파업에 건설업계 초비상 “공사 중단·품질 저하 우려”[부동산360]
“오늘 타설을 해야 하는 현장 중 90%에 레미콘이 안 들어오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최근 공사비 인상 문제로 공사가 멈췄던 사업장이 레미콘 수급 상황 때문에 또 멈출 수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수도권 남·북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업계도 초비상에 걸렸다. 수도권 건설현장에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고, 향후 공기에 쫓기며 공사를 진행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