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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與, ‘지도부 사퇴론’ ‘친문·86책임론’ 후폭풍…전면 쇄신 없이 대권 없다
지난해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해 대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1년만에 참패를 면치 못하면서,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패배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민주당은 8일 의원총회를 시작으로 지도부 사퇴 여부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운영 등 총선 패...
2021.04.08 10:02
잠룡 이재명, 더민주 재보궐선거 출마자 16명 이름 언급..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1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부산 보궐선거와 관련 “준엄한 결과를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당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절박하게 아픔을 나누고,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치열하게 성찰하겠습니다”고...
2021.04.08 09:57
“‘윤석열+국민의힘’, 가장 폭발적인 조합…결국 시간·타이밍 싸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이 한 배를 탈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워 대권주자로 뜬 윤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야권이 ‘대선 예비고사’격인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내년 정권교체에 성큼 다가섰다. 정치권의 시선이 야권 내 1위 대권주자에게 모아지는 일은 ...
2021.04.08 09:45
與김종민 “여당 혼내주려는 민심 강력…언론 편파성 심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4·7 재보선에서 민주당의 참패와 관련해 “이번에 ‘여당을 한 번 혼내줘야 되겠다’는 민심이 상당히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문...
2021.04.08 09:36
국민의힘, 野 주도권 잡았다…안으론 당권경쟁, 밖으론 야권통합 ‘시동’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전국단위 선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서울·부산 전역을 휩쓴 ‘압승’이다. 자연스럽게 야권 재편과 대선 정국에서의 주도권도 국민의힘이 거머쥐게 됐다. 국민의힘은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10개월 만에 퇴임하면서 곧바로 주호영 원내대표...
2021.04.08 09:25
정진석 “윤석열, 野 단일대오 합류 기대…선 야권통합 후 전당대회”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진석 의원은 8일 “정말 겸허하게 시작해야 한다. 4·7 재보궐선거 압승의 첫 모습이 또 자만에 빠진 모습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을 확정한 가운데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
2021.04.08 09:19
하태경 “김영춘, 자랑스러운 정치인…협치 할 것”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7일 "김영춘 후보가 패배를 겸허히 인정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김후보도 부산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정치인"이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가 실현하려고 했던 부산의 꿈 우리도 함께 나누겠다...
2021.04.08 08:48
北 당 최말단 세포비서대회 2일째…부정투쟁·내부결속 강조
북한 조선노동당 최말단 책임자들을 모은 세포비서대회 2일차 회의가 지난 7일 진행됐다. 당 간부들은 당원들의 잘못을 방관하지 말고 투쟁하라며 결속을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7일에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첫날 회의와 달리 이날 ...
2021.04.08 08:40
美백악관 “비핵화 길로 이어진다면 北과 외교 고려할 준비돼”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비핵화가 목표라면서 비핵화의 길로 이어진다면 북한과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우리를 비핵화를 향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북한과 일정한 형태의 외교를 고려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북한문제와...
2021.04.08 07:52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기업교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은 7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한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와 광양만권과 중국 간 경제·무역 및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의 중국기업 투자 현황, 포스트 코로나 대비 GFEZ와 중국간 무역투자 확대 방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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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