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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욕심’ 접은 전남최대 여수상의 회장선거…“후임자 앉혔냐” 관건일 듯
회원사 450곳을 둔 전남 최대 규모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선거를 앞두고 회원사 기업인들이 투표권을 더 배분받기 위해 특별회비를 몰아넣는 등 과열양상을 띄고 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같은 과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경총)-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까지 경제3단체 통합...
2021.02.18 16:39
“생지X·부산 또 가야” 민주, 잇단 '말실수'에 곤욕
더불어민주당이 오해를 살 만한 언사와 야당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으로 잇단 곤욕을 치렀다. 18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 시작 전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부산을 또 가야 되겠네, 하 참"이라고 한숨을 내쉬며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2021.02.18 15:46
與박진영, '생지X 공약' 발언 사과하며 "하지만 올림픽 유치는 너무 황당"
야당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을 '생지X 공약'이라고 비하한 더불어민주당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이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박진영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경선후보의 공약을 거론하며 "1년짜리 시장을 뽑는데 생지X 공약을 다 내놓고 있다"며 "중...
2021.02.18 15:10
통일부 "북, 경제개선 과제, 성과 거둘지 미지수"
통일부는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개선을 핵심 당면과제로 내세웠지만, 어떤 성과를 낼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이 2월 초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당면과제로 경제개선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며 "대외무역 상황 악...
2021.02.18 14:58
오세훈 "구체적 답변 못 내놓는 박영선, 1대1 토론하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8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에게 1대 1 공약·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박 후보가)이제는 하다하다 안 되니 언론의 힘을 빌린다"며 "내놓으라는 구체적 답변은 아직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
2021.02.18 14:42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입사원 43명 모집에 3274명 지원
전국 최초의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일반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76.1 대 1로 나타났다. 18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경영지원본부와 사업기획본부, 상생안전실, 생산본부, 생관품질본부 등 일반직 신입사원 43명을 선발하는 공개채용 원서접수 마감 결과 모...
2021.02.18 14:39
나경원 "'시장직 사퇴' 대결한 오세훈이 강경보수 아닌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낸 나경원 전 의원이 18일 같은 당의 맞상대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시장직 사퇴라는 초유의 '강대강' 대결 정치를 보인 오 전 시장이야말로 전형적 강경보수가 아닌가"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우리 당 의원과 당직...
2021.02.18 14:34
與부대변인, '생지X 공약' 논란…나경원 "이낙연이 시켰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의 '생지X랄 공약' 비난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박진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과 같은 당의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공약을 언급하며 "1년짜리 시장을 뽑는데 생지...
2021.02.18 14:22
전남 지역상품 디자인 개발 성과…온라인 매출액 35% 증가
전라남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 ‘지역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이 2019년 대비 35% 이상 증가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으며, 품질은 우수하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상품 디자인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어려...
2021.02.18 13:08
코로나 이후 광주 고용시장…비대면 업종 구인 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시장에서도 비대면 업종은 호황을 맞은 반면 대면업종은 구직난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랑방신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인광고 게재건수는 62만9724건으로 전년(71만974건)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감소세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영업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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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