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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계파 대해부]이재명계 9 vs 이낙연계 15 vs 정세균계 14…대권 향방 따라 계파 전면 재편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친문’이 내년으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장 ‘비문’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원내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는 데다가, 대권 도전을 시사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총리를 따라 친문 내 분화가 이뤄...
2021.04.16 11:54
[與 계파 대해부] 친문 159대 비문 15…계파 분화-쇄신파 확장 ‘기로’
쇄신이냐 퇴행이냐.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기로에 섰다. 특히 당 내부에선 주류인 ‘친문’(親문재인) 의원과, 외부에선 문 대통령에 대한 강성 지지층인 ‘문파’의 존재와 역할이 혁신의 쟁점이 되고 있다. 이에 본지가 민주당 의원 174명의 성향을 계파·그룹별로...
2021.04.16 11:52
이성호 양주시장, “리빙랩 혁신프로젝트, 사회문제 해결의 마중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7일까지 시민주도의 생활 속 불편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2021 시민 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상 곳곳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시민의 능동적 시정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문제 ...
2021.04.16 11:52
하남시, 市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활용 지역화폐 카드 추가 발행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市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화폐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市는 5월 중 ‘하남이·방울이’캐릭터를 담은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를 추가 발행하기로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디자인 투표와 ...
2021.04.16 11:39
文대통령, 바이든 백신 설득이 한미정상회담 성패 좌우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5월 하순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시대 새로운 한미관계 설정은 물론 임기 말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의 방향타를 좌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후반기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2021.04.16 11:39
[속보]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에서 조기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속히 정상 지도체제가 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임시체제가 오래가는 건 맞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2021.04.16 11:37
금태섭 만난 김종인...대화 내용은 함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이 16일 오전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이 제3지대 신당 창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금 전 의원은 대화내용에 대해 함구했다. 김 전 위원장과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 조...
2021.04.16 11:35
‘비주류’ 내세워 정부·청와대 인사개편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인적쇄신’은 비주류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 총리와 청와대 핵심참모인 정무수석 자리에 모두 여권내에서 쓴소리를 해온 비주류를 내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4 7 재보궐선거 패배 후 민주당 내 초선의원들이 “청와대 인사원칙이 다 무너졌다”고 공개 비판에 나서...
2021.04.16 11:34
도종환 "패배 앞에 절제하자"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재보궐선거 참패 후 당내 혼란에 대해 "패배 앞에 조금 절제하자. 절제하는 것도 깊어지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도 위원장은 이날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서로 포용하자. 포용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
2021.04.16 11:29
‘진박·탈박·쪽박’ 쓴맛 본 국민의힘...달라진 ‘친박’ 변화 주도
‘친박(친박근혜)’ 그룹이 달라지고 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더욱 그렇다. 개혁적 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서는가 하면, 정적에게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한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심점으로 한 ‘패거리 정치’로 국민들에 비난을 받던 때와는 ‘격세지감’이다. 정치 전문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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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