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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황식 국무총리, “비 맞아도 됩니까?” 묻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방사성 비’ 논란에 대해 “(정부는) 숨길 이유가 없다”며 비를 맞아도 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7일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전문가 견해에 따르면 비에 섞인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비를 맞아도 됩니까?”라는 주승용 민주당 의...
2011.04.07 17:39
<이사람>“남다른 길 걸어야 인생무대의 주연”
헌정회법 개정·예산안 강행처리 반대국회 관행 타파·정치강국 실현 일조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에겐 IT 전문가이자 과학기술자, 성공한 전문경영인 출신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화려한 수식어의 비결은 남 따라 하지 않는 것. 이 의원은 이렇게 회상한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당시 106세인 어머니를 찾아갔습...
2011.04.07 16:45
이회창 “과학벨트 충청유치 위해서라면…”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분산배치설과 관련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후손의 앞날을 짓밟겠다는 매우 무모하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필요하다면 대표직도 내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해 놓고 그것을 뒤엎기 위해 대가를 주는, 다른...
2011.04.07 16:41
과학기술자-CEO출신 이용경 의원 “남따라 하지마라”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에겐 IT 전문가이자 과학기술자, 성공한 전문경영인 출신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화려한 수식어의 비결은 남따라 하지 않는 것. 이 의원은 이렇게 회상한다.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당시 106세인 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어머니께선 ‘잘해라, 남따라 하지 말고…’라고 대뜸 말씀하셨어요...
2011.04.07 16:16
빅터 차 “남북통일 후 北 주민 대이동 가능성 적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실장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7일 “과거 독일, 아프리카의 사례로 미뤄볼 때 통일 이후 일각에서 우려하는 ‘주민 대이동’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조선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콘퍼런스에서 “많은 국가가 통일이나 내전 이후 주민...
2011.04.07 16:09
국방부,13~14일 SETEC서 전역간부 취업박람회
국방부는 13∼1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전역예정 간부와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2011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연합뉴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체, 외국계 기업 등 약 100개의 기업...
2011.04.07 15:23
방사청, 무기 양산前 ‘무기체계 안정화 기간’ 도입
방위사업청은 최근 잇따라 발견된 국산 기술 개발 무기의 결함을 예방하기 위해 무기를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시험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방사청 관계자는 7일 “무기체계를 양산, 전력화하기 전에 최소 전술부대 단위로 소량생산해 야전에서 운용성을 확인하는 ’무기체계 안정화 기간‘을 운영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
2011.04.07 15:20
"軍, 스텔스 기능 차세대 전투기 적기 확보해야"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대비해 스텔스 기능을 가진 F-X(차세대 전투기)를 적기에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공군본부 전력소요처장 송택환 대령은 이날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공 방어,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올해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2011.04.07 15:13
과학벨트 논란 ‘제2의 신공항’ 사태 비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분산 배치 움직임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면서 제2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파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 청와대는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분산 배치설에 대해 대변인을 통해 공식 부인하고 있지만, 앞서 신공항 백지화 등 정부...
2011.04.07 14:34
與野 모두 “2곳 이상 승리 장담” 하지만…
거물급 인사 대거 등판…여권내 자중지란 등 곳곳 변수“2곳 이상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주는 지나봐야….”(여야 모두)4ㆍ27 재보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거물급 인사들의 대거 등판으로 승패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데다 과학벨트ㆍ여권 내 자중지란 등 재보선 전쟁터 밖 곳곳에 암초가 많기...
2011.04.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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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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