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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합의 불투명... 與, 오늘 단독 채택 시도
새누리당은 12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채택을 시도한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까지 새정치민주연합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석) 전체회의를 소집,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우원식 의원은 오전 중에...
2015.06.12 06:25
이석현, 국회법 중재안 “야당도 받아야…靑 거부하면 국회와 전쟁하잔 뜻”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11일 여야가 합의점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안과 관련, “중재안을 야당도 받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이석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쓰고 “우리 정치가 그 정도의 융통성은 가져야 하고 경색 국면을 ...
2015.06.11 17:37
여야 원내수석 회동…黃 후보 임명동의안 처리 논의
새누리당 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및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새정치연합 이 수석은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료 제출이 미비하고 여러 사안을 고려할 때 (황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격 하지 않다는 생각이 지...
2015.06.11 17:20
국회의장 “국회법 정부 이송 보류…야당에 충분한 시간 줄 것 ”
국회는 위헌성 논란을 빚은 국회법 개정안의 정부 이송을 보류하기로 했다.국회의장실 관계자는 11일 “야당이 내일(12일)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중재안을 수렴한다고 알려왔다”며 “정 의장은 야당에 충분한 논의 시간을 주기 위해 오늘 이송을 보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애초 지난달 2...
2015.06.11 17:15
문재인 “1998년 朴법안 제출로 국회법 문제 종결된 거 아닌가”
-지난 7일 여야 4+4회동에서 국회법개정안 견해 밝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7일 여야 4+4 회동에서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해 ‘수정 불가’의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새정치연합은 강경한...
2015.06.11 17:14
여야, 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與 단독처리 밀어붙일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의 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새누리당 권성동 의원ㆍ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11일 오후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 회동을 갖고,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새정치연합측은 황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아직 끝나지 않아 보고서를 채...
2015.06.11 16:40
‘역대 전적 4승 2패 1무’, 국회의원 韓日전 올해 승자는?
국회의원축구연맹(회장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이 9년 만에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대신 국회의원이 펼치는 한일전이다. 한국은 현재 4승 2패 1무로 우세를 기록 중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 지원을 목표로 구성된 국회의원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제8회 한일 국회...
2015.06.11 16:18
메르스 특위, 모처럼 한목소리 낸 與野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여야 의원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삼성서울병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를 출석시켜 초동 대응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국회법 개정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등에서 여야가 대립하는 가운데 메르스 대책에선 초당적인 대응을 보였다.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
2015.06.11 16:02
윤병세, ‘日세계유산’ 위원국 설득…독일ㆍ크로아티아 방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일부터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독일과 부의장국인 크로아티아를 방문한다. 이는 조선인 강제노동이 이뤄진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약 3주 앞두고 진행되는 위원국 접촉이다. 윤 장관은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
2015.06.11 16:00
국회법 개정안 제외한 채 공무원연금법 등 58개 정부 이송
국회는 11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포함해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58건을 정부에 이송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해 여야ㆍ정의화 국회의장이 절충점을 찾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은 제외됐다. 이송된 법률안은 담뱃값 경고그림ㆍ문구 삽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대학...
2015.06.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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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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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