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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중앙위 “崔 사태, 국민선동 위한 언론과 야당의 음모”…논란 전망
-“언론은 추측보도로, 교수는 시국선언으로 朴 대통령과 새누리당 매도한다”-박근혜 대통령 직접 수사 여론 커지는 가운데 논란 전망[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 중앙위원회가 ‘최순실 게이트’를 일부 언론과 야당이 만들어낸 ‘거대한 음모’라고 규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 여론이 커지는 가운...
2016.11.03 16:21
유승민 “국정농단 사태 본질은 ‘최순실’ 아니라 ‘박근혜’…헌법파괴 결자해지 하라”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를 책임져야 할 주체이자 본질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다.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저버렸다”는 것이 핵심이다. 유 의원은 3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왜 민주공화국인가?’ 강연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가장 큰 죄는 헌법을 파괴...
2016.11.03 15:57
정유라 감싼 김희정 “당시엔 정치공세인 줄…내 입각과 무관”
2년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 씨 옹호발언을 한 김희정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당시 정 씨를 옹호한 것은 야당의 정치 공세인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현장에 출연한 김 전 의원은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정 씨를 옹호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시에...
2016.11.03 15:49
김병준 총리지명자, ’최종결정권은 계속 박근혜 대통령에‘ 인정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자가 3일 서울 통의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리지명 수락에 대한 입장을 밝혔지만, 국회 동의를 얻기 위한 국민적 공감을 얻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개입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구속력 있는 약속이 전혀 없어, ‘책임총리’라는 말이 무색하...
2016.11.03 15:37
안철수 ”현 상황,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야 해결”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 대표는 3일 “이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며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이 커다란 위기는 대통령본인이 자초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국가의 품격이 땅에 떨어져 ...
2016.11.03 15:34
박근혜, 20대 지지율 1.6%…전체 지지율 10.9%, 5주째 최저치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에서 1.6%까지 떨어졌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5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별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8.1% 포인트 폭락한 10.9%로 5주째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
2016.11.03 15:19
박원순 “朴 하야 촉구 집회서 경찰에 수돗물 공급하지 않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주말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서 경찰이 물대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수돗물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박 시장은 3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소방기본법에서 소방ㆍ재난 이외의 용도로 물을 쓰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며 “저는 이를 법적으로...
2016.11.03 15:15
한광옥 “최순실 사건, 추호의 의심 없도록 수사 이뤄져야”…朴대통령 수사 시사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확실한 수사를 강조했다.한 신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요한 것은 최순실 사건에서는 확실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답변했...
2016.11.03 15:12
“로스쿨 출신 변호사 89.4%, 대통령 수사 가능”
-“92.5%가 상설특검 대신 별도특검 해야”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ㆍ회장 김정욱 변호사)가 이번 청와대 기밀 문서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달 2~3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4.%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별도의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92.5%가 찬...
2016.11.03 15:11
김병준 “대통령이 경제ㆍ사회 맡겼다…국정교과서 반대의견도 대통령 동의했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ㆍ사회 분야를 맡겼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문제와 관련 “국정교과서라는게 우리 사회에 합당하고 지속할 수 있는가에 의문”이라며 “(대통령이 이에)동의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내정자는 3일 오후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
2016.11.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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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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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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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