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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20대 지지율 1.6%…전체 지지율 10.9%, 5주째 최저치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에서 1.6%까지 떨어졌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의 의뢰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51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별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8.1% 포인트 폭락한 10.9%로 5주째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령별 지지율은 20대에서 1.6%에 그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30대와 40대의 지지율도 각각 3.1%와 7.7%로 한자리 대에 그쳤다.

50대도 10.6%로 간신히 두 자리 지지율을 넘겼고 60대 이상에서야 27% 지지율을 보였다.


여당의 텃밭인 부산·경남에서도 평균보다 낮은 8.9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대구·경북 또한 14.2%에 그치며 전통적 지지기반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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